크리처스 4 - 신라괴물해적전 : 흑갑신병 편 下 크리처스 4
곽재식.정은경 지음, 안병현 그림 / arte(아르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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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처스>는 우리의 전통 설화와 문헌 기록 등에 기록된 토종 괴물들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로 한국형 판타지 시리즈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일곱 덕담꾼 소년 소소생, 사기꾼 해적 철불가, 의적 여걸 고래눈, 동해의 지배자 흑삼치,

은퇴한 전설의 해적으로 크리처스 4권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물 산해파리"

등장 인물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읽고 책을 보면 그 전의 시리즈를 읽어보지 않았더라도 무리없이 4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당포에서 일어나는 괴죽음의 원인을 밝히지 못한 체 옥에 갖친 소소생. 반대편 감옥에는 철불가가 갇혀 있습니다.

(소소생은 괴죽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당포로 갔었고, 여기에서 산해파리를 만났었습니다. 산해파리의 집에서부터 소소생을 따라온 벌레. 콩쥐.)

콩쥐의 발톱이 소소생을 묶은 밧줄을 잘라 내어 소소생과 철불가는 감옥에서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고내눈과 흑삼치는 산해파리의 집에서 만나 겨루게 되고,

우연히 산해파리가 지난 몇 년간 작성한 수첩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 글귀가 적힌 종이를 넘기자 두꺼운 나무 판이 나왔고, 이 안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소소생은 산해파리의 수첩을 보고 충력을 받습니다.

과연 수첩 속의 내용은 무엇이길래 이리 충격을 받을까요?

당포의 괴죽음의 원인은 무엇일지...?

흥미진진한 내용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크리처스>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들로 긴장감을 늦출 수 없고, 생생한 그림들은 몰입감을 더합니다.

어른들이 더 좋아할만한 책.

한국형 판타지 소설 <크리처스4>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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