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코랑탱은 열두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침마다 신문 배달을 합니다. 학교 수업 시작 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한데... 5층까지 신문배달을 가려면 델포 할머니, 다룽앵 아저씨 등 코랑탱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이웃들이 많아 곤란합니다.생일을 며칠 앞두고 있는 어느 날, 5층 미치광이 과학자 아저씨가 코랑탱에게 선물을 줍니다.그 선물은 바로 구식 휴대폰! 수업시간에 코랑탱과 베르캉은 의도치않게 과학자의 선물 휴대폰을 붙잡았고, 버튼 한두 개를 누르고 말았습니다.순간 적막이 흐르고..모두가 멈추게 해 버리는 휴대폰인걸 알게 되었습니다!장난꾸러기 코랑탱. 휴대폰을 가만 놔두지 않고 장난을 치다가 휴대폰을 고장내 버립니다.휴대폰에 붙어있는 경고문을 읽지 않았던 겁니다.고장난 휴대폰. 멈춰 버린 휴대폰.시간이 멈췄습니다.가족들과 모든 사람들이 멈춰버린 상황..코랑탱은 휴대폰을 다시 고칠 수 있을까요?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갈지!!!한번쯤 시간이 멈추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상상을 자주 해봤을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초등학생들에게 <시간을 멈추는 휴대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