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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발랄 로자먼드 1 : 촌스러운 내 이름이 싫어 ㅣ 엉뚱발랄 로자먼드 1
디디에 레비 지음, 로낭 바델 그림, 정마농 외 옮김 / 춘희네책방 / 2023년 4월
평점 :
엉뚱발랄 로자먼드 <촌스러운 내 이름이 싫어1> 입니다.
로자먼드는 제목 그대로 할머니 같은 자신의 이름이 싫어요.
더 이상 로자먼드로 불리고 싶지 않고, 친구인 강아지 찰리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부터 로자먼드가 아니야. 이 집에 더 이상 로자먼드는 없어!"
그렇지만 찰리는 로자먼드라는 긴~ 이름이 좋아요.
"찰리-로자먼드라고 불러줄래?"
그런데 로자먼드에게 택배가 왔어요.
로자먼드는 더 이상 로자먼드라고 아니라고 하는데,
"예전의" 로자먼드는 택배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택배를 열면 로자먼드라는 건데...
'피식'하고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반복되는 로자먼드라는 이름을 이용해서
로~~자먼드, 찰리-로자먼드, 찰리-로자먼드 씨 등 재미있게 발음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를 대표하는 나의 이름은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또 이름의 특징은 나보다 주변 사람들이 나의 이름을 더 많이 부른다는 것이지요.
나를 대표하는 이름. 소중한 이름.
그 어떤 이름도 누군가에게는 가장 소중한 이름이라는 걸 기억해요 ^^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에게 엉뚱발랄 로자먼드 책을 추천합니다
![](https://image.yes24.com/blogimage/blog/j/a/jaehee24/temp/cNBTtURG.jpg)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