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닥터 1 - 길 위에 떨어진 팔 몬스터 닥터 1
존 켈리 지음, 이정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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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닥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기상천외하고 엉뚱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좀비인 모티 아저씨는 길에 팔을 뚝뚝 떨어뜨립니다. 약간 기괴한 장면부터 처음에 등장합니다.

소년 오지는 모티 아저씨를 돕기 위해 팔을 주워 들고 따라가고...

아저씨를 돕기 위해 몬스터 병원에 찾아갑니다.

몬스터 병원에 가니 병원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요릭 간호사가 화가나 병원을 그만두는 것을 보게 됩니다.

소년 오지는 미사일처럼 생긴 기괴하게 보이는 몬스터 닥터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만둔 간호사를 대신하여 오지에게 하루만 자기를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사실 몬스터 닥터는 평범한 보통 소년 오지를 매우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오지는 몬스터 닥터를 돕겠다고 하고 바로 몬스터 병원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역시나 몬스터 병원에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러던 중 응급 전화를 받게 되고,

급기야 몬스터 닥터와 오지는 출동까지 하게 됩니다.

몬스터 구급차를 탄 오지는 드래곤이 기다리고 있는 곳을 향해 출동하는데..

불을 뿜지 못하는 드래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드래곤의 배 속에 들어가서 직접 불을 붙이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합니다.

드래곤을 과연 무사히 치료할 수 있을까요?

무시무시한 드래곤의 이빨을 뚫고서...


기상천외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

판타지 소설의 좋은 점은 틀에 박히지 않은,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는 것이지요.

특히 몬스터를 좋아하는 아이들, 초등학생들에게 <몬스터 닥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오지의 입장이 되어 서로 상상하며 이야기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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