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인생을 항해하면서 만나는 어려움도 꿈이라는 나침판이 있으면 이겨낼 수 있기에 우리는 꿈을 버리지 않고 무수히 작은 사건으로 이루어진 일생을 항해해 나간다. 시간은 무형적 자산, 내가 태어나면서 주어진 유일한 것이다. 플랭클린의 시간 사용법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사건이다. 매일 기록과 점검을 통해 미래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찾아오는 것임을 깨우쳐 주었기 때문이다. 또 시간, 물질, 젊음과 재능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임을 항상 기억하고 내게 맡겨진 이 모든 것을 결산할 때가 올 것이라는 알아야 함을 가르쳐 주었다. 결국 시간을 잘 사용하여 무엇을 하든지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해하고 최고의 집중력을 가지고 일할 것임을 결단하는데 큰 동기부여를 심어주었다. 프랭클린의 조언대로 나도 인생에 대한 나만의 사명서를 만들었었다. 그래서 내 삶의 나침판이 고장난 듯 아무런 작동을 하지 않을 때 용기를 무릅쓰고 플랭클린이 살았던 필라델피아에 갔다. 그리고 그가 활동했던 무대를 걸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삶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한 사람으로 인해 미국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한 사람의 영향력에 대해 놀라워하며 나는 잊혀져 가는 내 사명서를 다시 기억하게 되었다. '살아있는 한 저는 내면에서 열정을 길어내 다른 사람들에게로 확산시키며 사적인 생활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믿을 만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 자질을 중시하고 제가 선택한 일은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거나 쉬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견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