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 - 지구를 지키는 환경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8
신기해 지음, 김이랑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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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의 처음부터제대로시리즈 그 여덟번째 이야기는

지구를 지키는 환경이야기에요.

아이에게 환경에 대해 물어봤더니

방안을 두루 가리키며 이게 다 환경이지~~

대답하네요 ^^

기특기특 ㅎㅎㅎ

 

 

우리가 숨쉬고 보고 듣고 밟으며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모든 것,

너무나 소중하지만

일상이다보니

무심결에 그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것같아요.

책을 통해 쓰레기문제도 돌아보고

친환경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들,

대체에너지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지저분하게만 생각하던 쓰레기가 자원이 되고

징그럽던 지렁이가 큰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를 읽고

비오는 날,

렁이를 바라보며 할 얘기가 많았답니다. ^^


유난스럽게 깔끔을 떠는 통에 늘 주변에 쓰레기가 가득한 나유나.

자기와 이름이 같다며 호감도 상승이었는데

주변에 가득한 쓰레기를 보더니 이건 좀 아닌 것같다고 하네요.

하기사

오늘 머리감냐고 묻는 울 쏭과는 대비가 많이 되는 캐릭터에요 ㅋ

나유나는 하루에 두번 감는다고 하네요 ㅋ


 

 

 

그런 나유나가 일주일간 쓰레기반장이 되었어요.

분리수거도 하지않고 마구 쌓아놓은 쓰레기를 보며

투덜투덜~~~

쓰레기반장이 되기 전 자신의 모습은 생각지도 않고

친구들 탓만하네요.

 

 

그 모습을 본 지렁이박사 동구의 일침.

"너도 그랬자나~~~"

울먹이는 유나를 도와

분리수거를 척척 해내는 동구를 보고

유나는 동구의 지렁이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지렁이들에게 먹이기 위해

점심시간에 친구들이 남긴 바나나와 바나나껍질을

챙겨온 동구는 유나에게

지렁이 화분을 보여줬어요.

음식물쓰레기를 먹은 지렁이가 싼 똥이 섞인 흙을

분변토라고 하는데

영양분이 풍부해서 비료처럼 사용한다고 해요.


 

 

문고본이다보니 글밥이 많아 살짝 걱정도 했지만

위트있는 스토리와 재미난 그림으로

예비초등도 넘 잘보는 시리즈에요.

무엇보다 이 즈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담고있다보니

우리 아이는 물론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픈 책이랍니다.

 

물을 헤프게 써대던 유나는

많은 물 부족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뜨금해하면서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에 속한다는 말에

반성도 하게 되요.

동구네 집에 있는 빗물저장소 이야기,

지붕 위에 있는 태양전지 등

유나에게는 다 신기하고 놀라울 뿐이었어요.

 

 

그동안 모르고 마구 낭비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유난스런 깔끔쟁이에서 환경지킴이로 거듭나게 되네요. ^^

소중한 환경 따로 지키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아끼고 사랑해야한다는 걸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스토리를 넘 잘 써주셨어요 ^^

저희집도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늘상 사용하고 있어서

동구엄마의 천연세제도 한번 만들어보자고 하더라구요 ㅎ



꼭 필요한 지식전달과 함께

재밌게 읽으며

반성하고 실천까지

이 한 권 안에 모두 담겨있어서

예비초등은 물론 초등생들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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