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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 베스트 레시피북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팀 엮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어디를 틀어도 다 요리방송에 남자셰프들이 등장해서
완전 부럽습니다. ^^
남편이 저랬으면 얼마나 좋을까????ㅋ

벌써 1년이나 된 방송이네요.^^;
아이랑 있다보니 TV를 잘 안보게 되서 자주 보지는 못했는데
볼 때마다 신기하더라구요.
어쩜 냉장고에 저런게 있을까싶을 때도 있고 ㅋ
저 재료들로 어떻게 저런 비쥬얼이~~~
맛은 아쉽게도 화면으로 알 수 가 없으니 침만 질질~~~ ㅋ
우리집 냉장고를 내밀고 싶어요. ㅎㅎㅎ
ㅋ 가끔 냉장고를 뒤지다뒤지다 이런게 있었나싶을 때가 있긴해요.
그래서 그걸로 한 끼해결하면 정말 뿌듯할때가 있죠.^^
지금도 냉장고가 빈듯한데 뭔가 있긴하고...
요리를 뚝딱하시는 분들은 다 노하우가 있지만
저 같은 초보는 정말 할게 없어요.
레시피북보고 그대로 사와서 시작해야 뭐든 가능하다는... ㅋ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뚝딱은 정말 상상도 못하네요.

'냉부' 속 화제의 레시피 92개와 셰프 9명의 시크릿 팁과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담고있는
<냉장고를 부탁해>
마치 방송을 보는 것같이 생생해요 ^^
프로그램의 특성상 출연자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만들어지다보니
정작 우리 냉장고에는 없어서 사와야 하는 점은
내내 요리책과 같지만
방치된 재료들을 어떻게 사용하며 응용하는지
다양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것같아요.

그냥 일상적으로 들어있는 냉장고속 재료들로 이렇게 짜여진듯한
일품 요리를 만들어낸다는게 초보로써는 역시
범접하기 힘든 경지네요^^;;
일반 요리책과 달리 에세이를 읽듯 참 재밌었구요,
바로 이걸 만들어야겠다는 요리도 있었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집 냉장고 속을 다시 들여보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요리책이었답니다.^^
왠지 셰프의 모습을 흉내내고픈 ㅋㅋㅋ
그리고 바로 실행했어요 ㅋ
뭐 당연히 근사한 요리는 없어요 ㅋ
요즘은 특히나 더 손 놓고 있다보니 ^^;
오래 얼려둔 생강은 대추차에 넣어 대추생강차로 거듭났구요,
생새우 얼린거랑 마른 김, 오리알로 계란말이해서 저녁상에 딱!
내 놓았지요 ㅋ
그리고도 자꾸 냉장고 들여다보며 고민아닌 고민을 하게 만드는
신기한 레시피북이었답니다.
참 독특한 요리책이죠? ^^
뭐 개인마다 느낌은 다를 수 있겠지만
종종 사게 되는 요리책 중에 이런 결과를 가져오는 책은 없었던 것같아요 ㅋ
그래서 더 신선하고 따라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같습니다.^^
요리책 중에 한 권은 이런 책 넘 좋은 것같아요.^^
요리는 물론
셰프들의 이야기, 방송이야기는 에세이처럼
레시피는 레시피대로
곳곳의 셰프들의 노하우로 주방살림도 배울 수 있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요리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