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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떴다 종이비행기 접기 100 ㅣ 종이비행기 접기 100
앤디 튜더 지음, 권루시안 옮김, 해나 아메드 외 본뜸 / 진선아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종이비행기를 이렇게 다양하게 접을 수 있을지 몰랐네요.
참 생각지못한 신기한 책이네요.
다른 엄마들도 보고 신기하다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
100가지나 되서 일일이 가위질해서 오리려면 번거로웠을텐데
이렇게 세심하게 절취선이 다 있어서 원하는 패턴을 골라
바로바로 깔끔하게 뜯어서 만들 수 있어 편리해요~^^
만드는 방법이 4가지네요.
전 첫번째밖에 접어본적이 없어서
다른 비행기는 설명서 꼼꼼히 살펴보면서 만들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비행기는 4가지인데요,
빨강은 화살 비행기
파랑은 가오리 비행기
주황은 사마귀 비행기
보라는 우주 왕복선이에요.
페이지 모퉁이에 색깔별 비행기표시가 있어서
그 색을 보고 만드는 방법을 따라하시면 되요. ^^
이런 세심함.
종이비행기를 잘 날리는 방법과 비행기술에 대한 설명까지 있네요.^^
저한테는 아주 유용했네요
그리고 정말 다양한 패턴이 있어요.
100가지나 되니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
바다생물, 곤충, 로켓, 기계, 번개, 가면, 익룡뼈(딸램이 가장 좋아함ㅋ), 고대언어까지... 등등
정말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있어요.
나름 꼼꼼하게 잘 접네요 ^^
꾹꾹 누르라고 했더니 정말 있는 힘껏 잘 눌러주고
점선도 맞춰보려고 애쓰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네요.
점선이 앞뒤로 다 표시가 되어 있어 접기쉽지만
아직은 잘 못찾아서 도와주면 같이 접었답니다. ^^
접자마자 날려보기~~~
전에도 몇번 접어봐서 비행기날리는 법은 익혀놨지요 ^^
처음 고른 비행기는 오징어, 얼룩무늬, 모자이크무늬 골라서 만들었어요.
그리고 놀이터에서 열심히 날리며 놀았는데
마침 배터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며칠 뒤 아끼던 익룡뼈모양의 비행기를 더 접어 날리고 놀았어요 ^^
뼈에 대한 책을 보고 나서부터는 뼈만 보면 뼈다~하며 좋아라합니다.ㅋ
비행기날리느라 미끄럼틀을 셀 수 없이 오르락내리락.
주우러 다니면서 신나게 놀았어요 ^^
여러개를 한꺼번에 날리니 줍는 게 곧 보물찾기가 되고...
종이비행기만으로도 이렇게 재밌게 놀 수 있다니 정말 몰랐어요 ^^;...
가을바람따라 비행기가 잘 날아줘서 더 신 났네요..^^
100가지나 되서 아이와 함께 꽤 오랫동안 재미나게 놀 수 있을것같아요~
운동 제대로 하면서 웃음소리가 끊이지않는
기분좋은 바깥놀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