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공부책 - 만들면서 배우는 라면의 모든 것 놀라운 한 그릇 5
정원 지음, 박지윤 그림 / 초록개구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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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을 꺼내지? 어떤 고명을 넣어서 끓여볼까? 내가 좋아하는 굴을 넣고 꽃게다리 넣어서 시원한 해물라면 너구리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먹어볼까?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첫번째 페이지를 넘겨보았다.

갑자기 김치없으면 못살아~ 라면엔 김치지~~ 하는 노랫송이 생각났다.

만들면서 배우는 라면의 모든것이 들어있어 읽으면서 상상하는 라면은 어떤맛일까?

입맛을 다시 면서 펼쳐보았다.

작가 정원님의 이력을 보니 햄버거 공부책, 아이스크림 공부책, 짜장몃 공부책, 떡볶이 공부책등 재미있는 제목의 책이 많았다. 순간 혹시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는걸 알려 주시려고 공부해서 책을 쓰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우리집 2호는 물 끓여서 컵라면을 먹었는데 이거 보면 끓여서 먹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비울만큼 라면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엄마아빠가 외출했다고 신나서 아이돌 그룹 노래 틀어놓고 신나게 노는 모습은 우리집2호만 그런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다 그런가보다.

국수에서 인스턴트 라면이 일본인 안도 모모후쿠 님의 연구 덕분에 탄생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라면 삼양라면 이야기가 나온데 나도 어릴때 시골에 새마을 이란 이름으로 가게에서 라면을 팔았는데 그때는 10원 이었고 부산으로 이사와서 삼양라면을 샀을때는 40원 이었던게 기억난다. 지금은 5개들이 4.500 원 선 하는것 같다. 세월이 흐른 만큼 라면 값도 많이 오르고 종류도 많이 다양해지고 최근엔 건강하게 살자가 트렌디로 건강한 라면이 출시되고 있다.

라면 물이 끓으면 남편은 꼭 스프부터 나는 크게 상관없으니 면과 스프를 같이 넣는걸로 의견이 다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채완이나 채나가 그렇게 하고 있어 누구나 그런가보다 하며 웃음이 나왔다. 사실 큰의미 없는것 같은데 남편은 국물맛이 다르다고 말한다.

스프가 만들어지는 과정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 읽고 면이 들어가는데 국물이 튀어 흰옷에 국물이 묻었을때 엄마한테 혼나는것은 당연한 의식인것 같다. 우리집 2호에게도 급식때 국물이 묻으면 화장실가서 1차적으로 지우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입히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다 같은가 보다 했다.

라면을 끓이는 순서가 친절하게 나와 있어 우리집 2호에게 옆에 있으면 같이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저녁은 라면에 콩나물. 청량고추 . 굴 넣어 한번 끓여 먹어야겠다 생각하며 책장을 덮는다.


초록개구리에서 나온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메모해 두었다가 아이랑 함께 읽어봐야겠다.

라면 한 그릇을 끓이는데 있어 3남매의 티격태격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오늘 저녁 라면 한그릇 먹는 모습을 상상하며 책을 덮어 본다.

[ 이 책은 컬쳐블룸을 통해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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