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 소녀 발 차기 작은 스푼
황선애 지음, 서영 그림 / 스푼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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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은 무서운 것 같아요.

기준을 정해놓고 기준을 벗어나면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우리집 초등2학년 아이가 '엄마, 친구들이 2학년 ○반에 남자애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뭐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어'라고 이야기했어요. 그 아이가 티니핑을 좋아한다고 이상하다고 했다고 나도 좋아하는데 친구들이 그 아이가 이상한 아이라고 그런다고.. 그 아이들도 얼마전까지 티니핑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남자 아이가 좋아하는 건 이상하다고...

오늘 읽은 작은 스푼 시리즈 <우렁 소녀 발차기>는 그런 이야기에요. '여자답게', '남자답게', '아이답게', '학생답게'...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건 '나답게'가 중요한 것인데 편견은 그것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듭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우리영입니다.
태권도 공인단 삼 품을 땄어요. 그것이 우리영의 유일한 자격증인데요. 우리영의 엄마는 자격증이 무척 많아요. 가족들은 엄마가 자격증으로 일한 돈으로 살고 있고 아빠는 집에만 있어요. 아빠는 동생 리하와 매니큐어를 바르며 놀아주고 집안일을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영은 여자아이임에도 천방지축 행동을 하고 발 차기를 한다는 말에 속이 상하면서도 또 빨간 매니큐어를 칠하고 집에 있는 아빠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렇지만 아빠가 요리도, 청소도, 장보기도, 동생 숙제도 척척 해내고 있어요. 각자의 자리가 정해져 있는 걸까요?

태권 소녀 우리영과 우리영의 가족들..
서로의 편견을 깨고 행복할 수 있을까요?
당차고 씩씩한 우렁(우리영)과 편견 극복 성장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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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입은 늑대 6 - 크리스마스 호두까기 인형 팬티 입은 늑대 6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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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를 만나고 있는데요. <팬티 입은 늑닥>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프랑스의 만화 시나리오 작가, 윌프리드 루파노가 이야기를 짓고, 다양하고 감각적인 그림 스타일이 돋보이는 프랑스 화가, 마야나 이토이즈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전6권으로 출간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이기도 해요. ^^

팬티 입은 늑대
팬티 입은 늑대 2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 이야기
팬티 입은 늑대 3네 꿈을 펼쳐라!
팬티 입은 늑대 4난 게으름뱅이가 아니야
팬티 입은 늑대 5팬티 대신 바지를 입다!
팬티 입은 늑대 6크리스마스 호두까기 인형

이번에 소개할 이야기는 팬티 입은 늑대 6크리스마스 호두까기 인형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숲속 마을의 크리스마스에요.
크리스마스 하면 흥겨운 캐럴과 멋진 선물... 그리고 화려하게 꾸민 크리스마스트리인데요. 숲속 친구들에게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또 하나 있어요. 크리스마스에는 바로 도토리!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도토리를 찾는 숲 속 동물들이 아주 많아요. 딱다구리 할아버지네 도토리는 1킬로당 동전 여섯 닢이에요. 그런데 그 옆에선 1킬로당 동전 두 닢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어떻게 그렇게 저렴하게 판매가 가능한 것일까요?

팬티 입은 늑대가 올빼미 할머니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호두까기 인형입니다. 그 날 밤 호두깍기 인형이 말을 걸어요.

" 지금 금지된 숲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나면 너도 잠만 자고 있을 수는 없을 거야! "

이번 이야기는 오싹오싹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모험이에요. <팬티 입은 늑대>는 단순한 재미와 흥미의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착취와 저항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제대로 이야기를 본다면 초등저학년이 아니라 조금 큰 아이들이 보아도 좋을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기발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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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창우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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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이란 옛날부터 전해 오는 조상들의 지혜를 담은 짧은 말을 이야기합니다. 우리에게 교훈을 주거나 가름침을 주는 말인데요. 속담에는 함축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이 많아 속담을 통해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워갈 수 있답니다.

오늘은 길벗스쿨에서 출간된 <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를 읽어볼텐데요. 이 시리즈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관용어가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한자어가 생겼대요가 출간되어 초등문해력에 도움이 되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어떤 속담을 만나게 될지 궁금합니다.

초등 국어 교과서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핵심 속담을 가려 뽑아 비슷한 어휘를 포함하여 총 99가지의 속담을 만나게 됩니다.

1장 생활과 풍속에서 나온 속담
2장 동물에 빗댄 속담
3장 사람의 심리가 담긴 속담
4장 역사 속 인물이 가르쳐 준 속담
5장 세상의 이치를 담은 속담

주제별로 진행되는 속담 이야기인데요.
주제마다 네 칸 만화가 있어서 아이의 집중력 끌기에 좋아요. 속담의 내용을 네 칸 만화로 풀어내고 뜻풀이까지 가져가기에 아이의 시선을 끌며 속담의 유래 속으로 빠지는데요. 역시 유래를 알면 속담이 더 재밌어집니다. 덕분에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빠져드는 속담 이야기입니다.

우리 아이는 이전에 어린이집에서 속담으로 미션을 했었어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이야기 한 속담을 틀리지 않고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달하기 미션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재밌게 진행했기에 아직 다 기억하더라고요. 덕분에 <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 속에서 익혔던 속담도 신나게 찾아봤어요. 속담 익히기와 함께 책 읽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초등학생 국어 교양서 맞네요.

읽다보면 초등문해력이 저절로 이끌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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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네 경제 오락실 2라운드 - 하루에 천만 원 쓰기는 어려워? 토깽이네 경제 오락실
조영선 지음, 유희석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토깽이네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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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15만 유튜버 토깽이네의 경제 오락실 2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토깽이네는 토깽, 토니, 나린, 다린으로 이루어진 가족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는데요. 이 이야기는 경제 이야기입니다. 토깽이네 경제 오락실 2라운드 <하루에 천만 원 쓰기는 어려워?>​ 인데요. 이 시리즈는 우리 아이가 좋아해서 책가방에 계속 들고 가는 책이기도 합니다.

1라운드에서는 크루즈에서 외딴섬까지 이동했는데요. 아무도 없는 섬에서 한달을 버티면 상금과 함께 다음 라운드 진출 기회를 준다고 해서, 그 섬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경제와 가치를 배웠습니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1인당 천만 원이라는 큰돈과 같이 토깽이네에게 도시에서 한 달 살기 미션이 주어졌어요.

크루즈에서 포인트를 마음대로 쓰다가 큰 일날뻔했던 토깽이네는 미션으로 주어진 하루에 천만 원 쓰기에도 신중함을 보이는데요. 물건을 구입하면서도 필수품과 사치품을 구분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고민합니다.

토깽이네 경제 오락실 2라운드는 초등 4~6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됩니다. 초등2학년에게는 다소 어려운 내용일수도 있는데요. 토깽이네의 가족들은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끌고 갑니다. 덕분에 우리 초2는 이번 이야기도 재밌답니다. 내일 책가방에 읽을 도서로 토깽이네 경제 오락실을 넣어가겠데요. ㅋㅋㅋㅋ

토깽이네 경제 오락실 2라운드 시작은 하루에 천만 원 쓰기부터!​
부럽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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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명 - 우리나라 나비를 세계에 알린 곤충학자 새싹 인물전 69
최은옥 지음, 이경석 그림 / 비룡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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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명은 일제강점기에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아버지와 함께 독립운동가들을 보고 자란 석주명이었기에 독립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고 배우며 커 갔습니다.

우리 땅을 사랑해야 하고 내 것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윤치호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송도 고등 보통 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가고시마 고등 농림학교 농학과에 합격해 농업과 축산업을 배웠어요. 하지만 논생물학에 관심이 많았던 석주명은 곤충이 농작물을 번식시키거나 병들게 하는 것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며 꽃가루를 옮기는 나비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조선의 나비를 연구하기 시작했는데요. 먹지도 못하고 돈도 안되는 나비로 무엇을 하냐는 사람들의 말에 우리 땅에서 우리 나비를 연구하는 것도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이야기 하는 석주명이 대단하네요. 페이지를 넘기며 나타나는 나비들의 모습에 우리 아이는 흥미를 보였답니다.

우리나라 나비 75만 마리를 채집해 한국 나비의 연구 기틀을 세운 석주명은 일본 학자들이 멋대로 정한 나비의 분류를 제대로 잡고 우리말 이름을 붙여주었답니다.

뭔가를 하기에 쉽지 않은 시대였고 특히나 그러한 시대에 사람들의 관심이 되지 못했던 나비였지만 석주명의 말처럼 아무도 하지 않았기에 그것을 연구하는 것은 나라를 위하는 일이었답니다.

비룡소 새싹인물전 <석주명>에서는 이야기 뿐 아니라 사진으로 보는 석주명 이야기, 석주명에 대해 더 궁금한 것들, 함께 보면 쏙쏙 이해되는 역사 코너등 정보 페이지로 하여금 좀 더 깊이 있게 인물에 다가갑니다.

우리나라 나비를 세계에 알린 곤충학자 <석주명>​
새싹인물전으로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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