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온은 이제 다른 나라의 일이 아닙니다.올해만 해도 폭염과 폭우, 그리고 산불들... 뉴스에서 보던 일들이 일상으로 다가오는 요즘. 이제 자연재해와 재년은 매년 일어나고 그 공포는 점점 크게 다가옵니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 <열두 달 환경 달력>입니다. 이 책은 2011년에 처음 출간되어 13년이 흘렸답니다.그런데, 시간이 흐르는 사이 지구는 훨씬 더 위급하고 심각한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환경위기는 '역대급'이라는 단어를 계속 갱신 중이고요. 연일 이어지는 이상기후로 여기저기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우리에게 닥칠 위기를 한 달에 한번 지구를 생각하며 열두 달 환경을 지켜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인데요. 개인 한명 한명의 실천이 중요한 순간입니다.이 책은 1월부터 12월 열두 달의 이야기로 지구를 위한 환경 기념일을 담고 있어요. 달력 속에는 다달이 환경 기념일이 담겨 있지만 눈여겨 보는 사람들이 많이 않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요.세계 물의 날이나 에너지의 날들은 많이 들어봤는데 다달이 담겨져 있는 환경 기념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날짜를 알려 주고 어김없이 돌아오는 달력이기에 <열두 달 환경 달력>은 열두 달 환경 교육이 되는 책이에요.우리가 지구를 생각하는 행동은 거창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일상의 환경 교육으로 어떤 행동이 지구에 더 좋은가 잠깐만 고민해도 좋답니다.그리고 그것을 행동하는 것이죠.한 달에 한 번 지구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