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베프가 되고 싶어 -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ㅣ 초등 읽기대장
김지원 지음, 김도아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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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험이 있는 이야기라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에요. 친구 사이의 등급이라니 참 우습기 그지없어요. 그쵸?
정말 친구였을까 생각해봐야 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초등 입학하고 적응하며 친구 사귐이 가장 큰 이슈였는데요. 여기도 전학 온 지 일주일 째의 소은이의 이슈도 친구입니다.

" 나도 단짝이 있었는데..... "

전학 오기 마지막 날 단짝이었던 민정이가 울면서 곰돌이가 그려진 물통을 선물했답니다. 같은 반 지연이와 아이들... 그 아이들은 같은 단짝 클럽이 아니라고 같이 놀 수 없다고 해요. 지연이가 만들었다고 하는 단짝 클럽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고 해요.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있다는 킹볼 초콜릿..
그 속에 숨겨진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소은이는 레어템인 루루 스티커를 지연이에게 양보하고 단짝클럽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단짝클럽 안에서도 등급이 있다고 해요.
지연이의 생일잔치에 가려면 베프 등급이 되어야 한다고 ㅋㅋㅋㅋ 뭐 이런 애가 있나 싶지만 이상하게 그런 친구들 중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놀지말라고 백번은 말리고 싶은 심정인데 또 아이들 마음은 그렇지 않아요. 선물도 주고 챙겨주며 그 친구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눈물을 머금고 지켜볼 수 밖에 없어요.

아직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 배워가는 단계니까요... 학교 생활에 그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지켜보며 응원할 수밖에 없답니다. 스스로 깨닫고 배워야 되는 것도 있어요.

친구의 등급을 두고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지연이는 내게 어떤 존재일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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