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억 7천만 명의 어린이들을 만난 글로벌 베스트셀러 시리즈 <윔피 키드>답게 우리 집 중등 첫째 초등 저학년 때도 몇 권 읽었던 도서였는데요. 그래서 집에 원서도 있는데 한글판으로 이번에 18권이 출간되었답니다.이야기는 그레그의 일기장입니다. 유쾌하고 솔직한 일기장으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끌어내는데요. 재밌는 삽화와 짧게 짧게 끊어가는 글밥으로 책 읽는 재미를 줄 수 있는 도서랍니다. 책의 장수가 작지 않음에도 재미있게 빠져듭니다. 역시나 글로벌 베스트셀러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었네요. 그레그가 다니는 학교는 화장실 냄새가 지독하군요. 공부도 못 하기로 소문도 났고요. ㅋㅋㅋ 그럼에도 몸과 뇌를 분리할 수 없기에 긴긴 시간을 학교에서 보낼수밖에요. 표지의 그림에서 뚜껑이 열려 뇌가 도망 가는 모습에 아이는 흥미를 보였답니다. 이번 이야기는 그레그의 중학교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그레그는 엄청난 호기심을 보이는데요. 그 호기심이 엉뚱함으로 시작되는데도 막상 고개를 끄떡이게 되는 설득력을 보이게 됩니다. 퍼지 핫도그가 유일한 자랑거리인 래리 맥 중학교는 문을 닫게 되고 강제 전학을 가게 되는 그레그인데요. 제목이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라니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게 되는 걸까요? 윔피 키드는 직접 읽어봐야 이해할 수 있어요. ㅋㅋ재미있는 아동문학책 추천!<윔피 키드>18.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MiraeN 아이세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