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씨앗'은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넘어>에 수록된 동시인데요. ‘권정생문학상’ 수상작가 이상교 시인과‘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이소영 작가의 콜라보로 하나의 작품집으로 탄생한 동시그림책 <물고기 씨앗>입니다.새로 파인 물웅덩이에서 발견한 새끼 물고기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표지부터 눈에 띄는 그림책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정말 감탄하게 되는데요. 페이지 가득 넘쳐가는 일러스트는 정말 압권입니다. 아이의 눈으로 발견한 웅덩이 속 새끼 물고기는 민들레 홀씨마냥 여기저기에서 퍼지고 있네요. 새끼 물고기는 빗물에 들은 물고기 씨앗으로 부터일까. 물새의 부리에 뺨에 날개에 묻어 온 씨앗으로 부터였을까..너무나 아름다운 상상으로 자연계에서의 아름다운 생명의 순환을 그려내고 있답니다. 또 그 속에서 공생하고 있는 우리들까지.. 가슴 먹먹하도록 아름답게 그려내는 생명 이야기입니다.동시그림책 <물고기 씨앗>실물이 더 예쁜 그림책이라는 건 안비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