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파란 이야기 15
이재문 지음, 오승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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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게, 친구가 납치를 당해서...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 거야?
학원 안 가고 거기서 뭐라는 거야...

재우는 '글로벌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같은 천재 기업가 같은 사람요. 엄마는 당연히 재우가 그런 사람이 될 것이라 확신을 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가득한 모범생 재우 반에는 이상한 아이 희지가 있답니다. 여자아이들도 남자아이들도 희지를 피해다니는 5학년 모두의 기피 대상 1호... 하지만 희지는 이상한 말을 했어요. '나랑 친해지면 너까지 위험에 빠질 수 있어'

중2병인가 잠시 의심을 하며 읽었으나 ㅋㅋㅋㅋ 희지와 관련되며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재우는 쓰레기 속에서 하얀색 H 문양이 있는 파란색 노트를 발견합니다. 양피지로 된 첫 페이지에 쓰여진 한 줄의 글...

" 히든을 찾는 자, 세상을 얻으리! "

희지가 이상한 쫄쫄이 인간들에게 납치를 당하며 이야기는 급발진을 시작합니다. 재우는 당연 노트와 함께 사건에 휩쓸렸고요.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했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모험가로 태어난다고 해요. 다만 모험가가 아니게 자랄 뿐이죠. 자신의 말대로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떠드는 유명인들로 가장한 철인들은 어른들을 세뇌하고 그 어른들은 아이들을 세뇌하고 '모험'이란 단어를 삭제하려는 음모를 퍼뜨리고 있답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비밀들이 있다고 하죠. 모험가들은 그것을 '히든'이라고 부르고요. 히든을 찾기 위한 쫄쫄이 악당들과 희지와 재우의 진짜 모험이 시작됩니다. 꼴까닥 섬에서요.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며 빠져드는데요. 히든 속 숨은 가치를 찾아내는 아이들 모습에 반성도 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험가로 태어났으니까요. 정해진 길로 인정 받는 것이 목표가 아닌 도전하고 실패하고 끝내 이룰 수 있는 모험가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히든을 찾기 위한 진정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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