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악어 시리즈는 저에겐 조금 특별한 시리즈입니다. 지금 애정하는 상상의집 출판사 서포터즈를 진행 중인데요. 이전 출판사는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도서만 모으기 시작했을때 상상의집 출판사 이름을 처음으로 인식하게 된 시리즈였습니다. 이후 살펴보니 알게 모르게 상상의집 도서들을 책장 곳곳에서 발견했었는데요. 그 시작의 시리즈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쓰면 안 돼, 안 돼! 모자 』이전 시리즈를 읽은 터라 읽기전부터 웃음부터 나기 시작합니다. ㅋㅋ내 친구 악어시리즈의 악어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존재죠. 같이 책을 읽자며 작은 애를 불렀을 때 『먹으면 안 돼, 안 돼! 오이 』를 기억해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나는 여기서 들을테니,엄마는 거기서 읽어줘!보리 이삭으로 만든 모자를 쓴 돼지를 발견한 악어."돼지는 좋겠다. 나도 모자가 있었으면."이후 다시 창밖에서 만난 돼지는 또 다른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어라? 아까랑 다른 모자잖아.그리고.. 또 다른 모자가...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악어는 돼지가 부러웠습니다.앗! 다음 날, 돼지네 집 빨래줄에는 더욱더 많은 모자!!!!!아이가 달려옵니다.어떤 모자? 어떤 모자?이야기는 다시 첫 장부터 넘어갑니다.바람이 불어 돼지의 모자 한 개가 악어네 마당에 떨어졌습니다. 내 친구 악어 시리즈를 처음 만났을 땐 듣고만 있던 아이는 그 사이 자라 직접 읽기 시작합니다.엉덩이도 붙이지 못하고 책 속으로 들어갈 듯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고민하는 악어 모습만큼이나 귀여워서 웃음이 납니다.매번 본의아니게 악어를 시험에 들게 하는 돼지.. 악어의 고민이 너무나 공감이 가는 우리 아이..돼지의 모자지만 돼지는 모자가 많은 걸..돼지의 모자지만 난 모자가 한 개도 없다고!잠깐 써 보는 건 괜찮겠지...?악어처럼 작은 유혹에 흔들리는 우리 아이들입니다.옳지 않음을 알고는 있지만, 딱 한번은 괜찮지 않을까? 고민도 하게 되죠. 고민을 하고 선택해야 하는 유혹들을 만나게 됩니다. 내가 악어라면?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상황을 정리할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내 친구 악어’는 어린이의 상상력과 감정 발달을 돕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그리고 이 시리즈의 가장 압권은 반전이 있다는 것!빵 터질 수 밖에 없는 웃음 포인트를 선사합니다. ^^아이랑 책을 읽고 악어를 위한 모자를 그려봤는데요.하트 가득 예쁜 모자를 악어에게 선물했답니다.아이의 상상력과 순간의 선택을 존중합니다.옳은 선택을 하는 아이로 자라나기를~*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