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요정의 숲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해랑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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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작가라는 말만 듣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전천당』 은 확고한 작품이죠. 우리집에도 불기 시작한 열풍이었으니까요 ㅋㅋㅋ
시작은 『전천당』 작가였습니다만, 엄마로서 읽어보니 전 제대로 읽기에 더 좋은 작품인것 같아요. 엄청난 몰입감으로 순식간에 빠져들고 끝이나게 됩니다. 남은 페이지가 아쉬울만큼~

히로시마 레이코가 처음 펴낸 동화 『물 요정의 숲』이 16년 만에 국내에 출간되었는데요. 솔직히 전 이걸 먼저 읽었더라면 『물 요정의 숲』 작가의 "전천당"이라고 불렀을 것 같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야기는 물 요정의 등장으로 판타지의 서문을 열게 됩니다. 고통스런 여정속 살아남아 어른이 되기 위한 길을 걷는 나나이. 가족을 돌보기 위해 렌바터(렌바르 알을 사냥하는 자)가 된 타키.
금지된 숲에서 만난 나나이와 타키의 모험과 우정과 성장 이야기입니다.

물 요정의 피는 만병 통치약이라고 전해져 나나이는 사람들에게 고통받고 물 요정을 통해 배고픔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괴물 우라와 그 우라를 따르는 검은 그림자로부터 끊임없는 위협과 쫓김을 당합니다.

끔찍한 괴물 우라를 피해 나나이는 호수로 도착해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물의 요정이 우라에게 위협당하는 건 이번 한번만이 아니었다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죠. 그렇다면 이야기는 끝이 아니니까요. 덕분에 이 책은 손을 뗄수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매력적인 것이 그 누구도 이유없는 악역이 없다는 것.
주요 인물들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악역에 묘하게 설득되게 되는. ㅋㅋ

허투루 넘길 페이지 없이 몰입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후의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히로시마 레이코의 작품답게 읽는 즐거움을 제대로 주고
독서의 자신감을 붙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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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요정의 숲』

ㆍ일본 주니어 판타지 소설상 대상

ㆍ어린이 1위 전천당 작가 데뷔작

ㆍ서울대 최나야 교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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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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