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가 치는 날..걸어가는 아기 고양이 한마리..페이지를 넘기니 길에 쓰려져 있습니다.겨우 첫장을 넘겼을 뿐인데..가슴이 먹먹.. 어떻하면 좋을까요?목탄으로 그린 삽화 속 고양이 앞으로노란 빛이 다가 오고 있어요.검은 모자를 쓴 곰 아저씨...아기 고양이가 기다리고 있는 건 곰아저씨였을까요?곰 아저씨는 아기 고양이를 어루만져 주고, 곰 아저씨와 아기 고양이는 같이 길을 떠납니다.울퉁불퉁 꽃밭의 들길을 지나고 검푸른 강을 건너요.곰 아저씨를 따라서..길잡이 곰을 따라 지나던 그곳에서보고 싶은 엄마를 만나고, 친구들도 만났죠..행복한 아이 고양이가 되어 따뜻한 솜바지를 입고 포근한 목도리를 둘렀어요. 이루고 싶은 꿈을 다 이뤘으니 행복한 얼굴로 다시 먼 길을 떠납니다.행복하게 떠나서 다행이었는데..현실 속 아기 고양이는.... ㅜ보이지 않을 정도로 흐릿한 글씨로사라져 가는.. 꺼져가는 글씨로☆☆☆☆☆☆☆나 여기 있어요.☆☆☆☆☆☆☆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생명들이 있었죠.그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나 여기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