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씨와 뱁새 씨 아기곰과 친구들 2
문종훈 지음 / 늘보의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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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사슴 씨와 뱁새 씨>

표지에 마주보는 사슴 씨와 뱁새 씨
궁금함을 안고 열어본 책속은
우와~ 일러스트가 한폭의 그림~
특히나 계절이 변하며 바뀌는 나무 진짜 예뻐~♡

감탄하며 책을 펼쳐 보았다.

아직 어린 티가 나는 뱁새 씨와
막 엄마 품을 떠나온 사슴 씨
서로의 옆집에 자리 잡았다.

우연히 마주쳐 인사를 나눈 뒤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점점 가까워지는 둘~

여름이 오고 태풍도 오고
어디선가 날라온 나뭇가지들이 뱁새 씨 집을 덮쳤고
뱁새 씨는 사슴 씨를 찾아간다.

그 날 이후로 둘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고
뱁새 씨는 사슴 씨의 작은 뿔에 앉는 걸 좋아했고
사슴 씨는 뱁새 씨와 하늘을 바라보는 걸 좋아했다.

가을이 되고 마음 한편이 허전한
이 마음은 뭘까?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지면서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도 커져갔다.

열매를 따려고 뿔로 나무를 쿵쿵 치던 사슴 씨
뿔 하나가 부러져 버렸다..

돌아오지 않는 사슴..
겨울을 혼자서 보낸 뱁새 씨~

그 둘은 다시 만났을까?

사춘기에서 어른이 되어가며
풋사랑, 첫사랑을 하듯이
한없이 예쁜 수채화같은 이야기

이 마음이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할까?
잘 모르겠어.
어른이 되어가는 건 이런 걸까?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 첫째가 생각나서
괜히 짜안~해지는..
엄마의 입장에서 한없이 예쁘기만한
두 아이들의 이야기
<사슴 씨와 뱁새 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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