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팬티 어딨어?
조은수 지음, 안태형 그림 / 풀빛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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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팬티 쓴 브로콜리가 너무 귀여워서
서평 신청했는데
도서를 받아보니 우리 아이보다 좀 더
어린아이가 읽어야 되나 ㅋㅋㅋㅋ

하지만!!!
글밥이 적은 페이지지막
오 가득 넘쳐나는 의성어. 의태어~~♡
의성어. 의태어들이 가득한 동화라 급 의욕 상승~

귀여운 아기가
팬티를 잃어버린듯..
' 어, 내 팬티 어디 갔지?'
벌써 기저귀를 떼다니~ 엉덩이 토닥토닥 두들기고 싶은 아기🤣🤣

고구마가 <슈우웅>
망토로 쓰고 날아갔대.

여기서 빵~
울집 작은애가 팬티 망토를 쓴 고구마에 깔깔 넘어가는~
팬티가 망토래~~
고구마는 어디로 가는걸까?
나쁜 사람들 혼내주러 가나봐~

당근이 <오손도손> 우산으로 썼대.
할아버지 힘들지 않게 우산 씌워주는 착한 당근이야~~

팬티의 쓰임새가 진짜 다양합니다.
기발한 상상으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팬티 이야기로
아이가 즐겁습니다.

의성어, 의태어가 많은 동화책이 그리 많지 않은데
짧은 이야기속에 가득한 의성어, 의태어들~
우리 6세 아이가 집중해서 보기 좋았어요.

슈우웅, 오손도손, 뽀글뽀글,
휘청휘청, 올망졸망, 출렁출렁등
아이가 설명할 수 있는 의성어, 의태어도.
모르는 것들도 있어서
이 이야기만으로도 한참이었습니다.

배변훈련이 한참 전에 끝난 6세 아이지만.
너무 재미있게 읽는 내 팬티 이야기 ㅋㅋ

책속 아가가
내 팬티야. 가지마 울어서
책을 먼저 넘겨서
빨래줄에 있다고 이야기해주는 아이

우리 아이도 처음 기저귀를 벗고 혼자 팬티를 입었을때
팬티만 입고 어찌나 좋다고 자랑하고 다녔는지~
그때의 모습이 새록새록하네요~

너무 귀여운 이야기
즐겁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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