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bulary Cartoons 레벨 1
브라이언 벌처스 외 지음 / 넥서스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Cartoon이라길래 만화로 된 건줄 알았는데. 그냥 큰 그림 하나 나오고 그 상황에 맞는(해당하는) 단어를 여러가지 용법(예문)으로 설명해 놓은 책이다. 처음에는 이딴게 뭐가 단어암기에 도움이 되나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뛰어났다. 우선 그림을 보면서 외우기 때문에 어떤 Situation의 어떤 단어인지 연상이 되기 쉽다. 게다가 예문의 수도 3~4개로 용법을 익히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시험을해 본 결과, 이 책으로 외운 학생들이 그렇지 못한 학생들보다 1.5배에서 2배정도 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하니 그 효력(??)은 이미 입증된 셈이다.

내가 영어실력이 좀 더 좋다면 원서를 사 볼 테지만 단어를 외우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번역판도 최대한 원서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듯 보여, 볼 만한 책인 것 같다. 그러나 모든 단어를 외울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학습이라는 것이다. 마침 이 책에는 테이프까지 같이 세트로 나오니 테잎을 들으면서 자주 복습을 하고 예문을 아예 외워 버린다면(좀 무식한 방법이지만 문장 구조와 단어를 확실히 마스터하는데 이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 어휘에 관한한 절대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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