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 탓이 아니야 - 내 탓이 아니야, 네 탓이 아니야
한선희 지음 / 좋은땅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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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몸이 아픈 이유를

심리적인 요인에서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감기조차도 심신이 안정되어

있는 사람은 잘 걸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모든 아픔의 원인에는

'탓'을 하는 마음이 시작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조금씩 아파지는 내 몸에

심리적인 커튼이 겹겹이 쳐져

있는데, 그 커튼을 하나씩 걷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안정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번도 이런 식의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빗대어보면 우리 몸도

뇌에서 보내는 신호로 움직이기에

좋은 몸 좋은 생각을 뇌에 전달하면

분명히 건강하고 안정적인 심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강하게 들은 느낌은

"작가님은 진심으로 치료하는 마음으로

심리치료의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노인과 은퇴자들의 심리 상담을

주로 하시다 보니 상대적으로 몸이

편찮으신 분들을 많이 만났을 것 같고

거기서 만난 분들로 인해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심리치료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주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MBTI, 심상치료 등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듯하지만

심리치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책입니다. ^^


<이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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