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중석 스릴러 클럽 33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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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잘뽑힌 미스터리에 비하면 장르소설이 주는 최고의 즐거움인 '자극'이 약했다. 가족의 파멸이라는 소재를 잘 엮은 점은 괜찮으나 영화로 만들면 그저 그런 어디선가 본 듯한 스릴러가 될 듯. (내가 이것저것 스릴러 영화나 소설을 많이 읽어서 그런걸까.) 

 

 한 가지 꼭 짚고 싶은 점 하나. 작품 전반에 걸쳐 노래가 많이 소개되는데 번역자가 노래 제목까지한글로 번역한 탓에 곡을 찾아보기 정말 귀찮았다. 노래 제목 같은 건 그냥 원어대로 적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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