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I am a Girl - 가난한 나라에서 여자아이로 산다는 것
플랜 제팬 엮음, 선현우 옮김 / 에이지21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표지의 아이의 눈동자가 어찌나 맑고 투명한지 가슴을 울린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얼마나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가난한 나라에서는 아직도 여자아이라는 이유만으로 가혹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당연시되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상상하지 못할 행운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반복되는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기도 하고, 나은 삶을 위한 작은 교육도 기대하지 못한다. 자그마한 손으로 노동을 강요당하고 가슴으로 울기를 반복한다. 그녀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줄 사람은 진정 없는 것일까.
예전에 관련된 다큐를 보다가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그녀들에게 조금만 관심을 갖자. 그리고 그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도 한다면 더 좋겠다.
아직도 책 속의 사진들.. 여자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눈동자가 잊혀지지 않는다. 그녀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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