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음식, 죽은 음식 -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더글라스 그라함 지음, 김진영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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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소리에 일어나 모닝커피를 마시고
뉴스속보를 듣는다
아침막장드라마를 보고 잔혹한 영화와
인기스포츠를 즐기고 격렬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티비쇼에 화제성을 위해 홍보되는 식당의 음식을 먹고 죽음과 폭력으로 가득차있는 24시간‥
자극적인 현상들이 지나가면
'졸림현상'이 일어나는데 우리몸이
피로한 몸과 정신을 풀기위한 자구책이라 한다
현대인의 아드레날린 중독상태 ‥
도시의 때를 벗지못한 나의 현재상태와도 비슷하다

코로나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데
사람들은 또 다시 어디를 향해 갈 것인가?
모든 질병의 원인은 병원균이라는 파스퇴르이론은 그가 죽음에 임박해서야 병원균이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한다

독성이 있는 우리몸의 내부환경이
질병이 자라나는 원인이 되어 모기나 파리처럼
먹이가 많은 우리몸에 자리잡는 것이다
코로나같은 바이러스건 그 어떤 병균이던
그들이 좋아하는 오염원을 없앤다면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것

우리의 몸은 우리가 먹은 음식이라는 사실은
이미 많은이들이 공감하고있는 사실이다
이에 우리가 어떤음식을 선택할것인가?의 문제에서
통곡식,녹말음식위주, 신선한 채소와 약간의 과일 등을 이야기하였던 이제까지의 교과서같은 내용과 조금은 다른 ‥과일이 80%라는 이야기!
토마토나 오이같은 열매채소를 포함하고 있으나 열대지방도 아니고 당도만을 높인 요즘과일의
현실만을 보아도 우리의 조건에선 보완이 좀 필요해 보이는 내용같다
그러나 어느것이 산음식이고 어느것이 죽은음식인지
우리가 어떤 음식을 선택해야되는지를 다각도로 알려주는 내용이 충실한 참고서인것 같다

현대인들이 탄수화물로 착각하고있는 정제된 가짜 탄수화물과 지방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가 편리함을 위해 선택하고있는 많은습관들을 고치기 위해서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줄수 있다 생각된다
좀 더 꼼꼼히 읽고 하나씩 실천 계획을 세워
행동에 바로 옮겨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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