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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봐, 우릴 위해 만든 노래야
이환희.이지은 지음 / 후마니타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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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도 전에 쓰는 그래서 반칙같은 평을 남깁니다
그가 가버렸다는 소식으로 그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 반칙같은 만남후 편집자의 존재를 생각하며 책을 읽게 되었고 몇권의 책에서 편집인 이환희가 아니라 그냥 책에 녹아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그를 통해 세상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감사함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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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종말 - 어느 비만수술 전문의사의 고백
가쓰 데이비스 지음, 김진영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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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점을 말하자면 탄수화물도 지방도 아닌 단백질이 수많은 만성질환의 원인이라는 이야기!

비만수술 전문가인 저자는 비만의 원인을 제대로
알지못한채 수술을 집도하였고 그 환자들이 다시 비만상태로 돌아가버리는 한계에 의문을 품고

동물성 단백질이 설탕보다 더많은 인슐린을 분비시키고 붉은 육류의 햄철이 체내염증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밑 다양한 염증성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결론은 채식식물식이 답이며 의사말고 매일먹는
음식에서 답을 구하라! 비만도 질병도 채식으로 반드시 치유된다!

고기는 체내에서 퓨린과 요산으로 분해된다
퓨린의 대사후 생긴찌꺼기가 요산인데 그것이 배출이 안될때 통풍 신장결석등등의 문제가 생긴다

요산 배출이 안 되는것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
나는 형제들의 투병으로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언니에 이어 최근 발이붓고 뼈의 변형으로 회사를 그만둔 오빠
채식반찬을 혼자사는 오빠에게 챙겨주고있다

어제 통화를 하니 몇년만에 혈당이 낮아져 하지 못하고 미뤄두었던 백내장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단다
아는만큼 보이는 세상에서 보이는 만큼의 실천을 해낼때
비로소 삶은 바뀐다

입맛은 왜곡이 된다한다
오랜 식습관 또한 바꾸기 쉽지는 않다
그러나 의사들이 나서서 담배가 몸에 좋다는 선전을 했던 과거를 생각해 본다면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최면을 깨부수고 상업화된 과학에서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직접 해내야한다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되 공장에서 만든 가공채식이 아니라 통곡식과 과일 채소등으로 균형있게 해야한다
동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시작한 채식이 가공채식같은 가짜채식이라면 인간이라는 동물의 목숨을 지킬수 없음을 상기시키는 내용도 담고있다

인생의 참 된 목적은 다수의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정신나간 사람들 사이에서 벗어나는 것이라 한다

오빠에게 채식반찬을 다시 보낼때 이 책도 함께 보내줘야겠다 당뇨를 일으킨 비만의 종말로 달라진 오빠가 되기를 ‥ 나 또한 가공채식의 대충~을 멀리하고 비만의 종말을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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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 죽은 음식 -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더글라스 그라함 지음, 김진영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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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소리에 일어나 모닝커피를 마시고
뉴스속보를 듣는다
아침막장드라마를 보고 잔혹한 영화와
인기스포츠를 즐기고 격렬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티비쇼에 화제성을 위해 홍보되는 식당의 음식을 먹고 죽음과 폭력으로 가득차있는 24시간‥
자극적인 현상들이 지나가면
'졸림현상'이 일어나는데 우리몸이
피로한 몸과 정신을 풀기위한 자구책이라 한다
현대인의 아드레날린 중독상태 ‥
도시의 때를 벗지못한 나의 현재상태와도 비슷하다

코로나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데
사람들은 또 다시 어디를 향해 갈 것인가?
모든 질병의 원인은 병원균이라는 파스퇴르이론은 그가 죽음에 임박해서야 병원균이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한다

독성이 있는 우리몸의 내부환경이
질병이 자라나는 원인이 되어 모기나 파리처럼
먹이가 많은 우리몸에 자리잡는 것이다
코로나같은 바이러스건 그 어떤 병균이던
그들이 좋아하는 오염원을 없앤다면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것

우리의 몸은 우리가 먹은 음식이라는 사실은
이미 많은이들이 공감하고있는 사실이다
이에 우리가 어떤음식을 선택할것인가?의 문제에서
통곡식,녹말음식위주, 신선한 채소와 약간의 과일 등을 이야기하였던 이제까지의 교과서같은 내용과 조금은 다른 ‥과일이 80%라는 이야기!
토마토나 오이같은 열매채소를 포함하고 있으나 열대지방도 아니고 당도만을 높인 요즘과일의
현실만을 보아도 우리의 조건에선 보완이 좀 필요해 보이는 내용같다
그러나 어느것이 산음식이고 어느것이 죽은음식인지
우리가 어떤 음식을 선택해야되는지를 다각도로 알려주는 내용이 충실한 참고서인것 같다

현대인들이 탄수화물로 착각하고있는 정제된 가짜 탄수화물과 지방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가 편리함을 위해 선택하고있는 많은습관들을 고치기 위해서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줄수 있다 생각된다
좀 더 꼼꼼히 읽고 하나씩 실천 계획을 세워
행동에 바로 옮겨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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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 죽은 음식 -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더글라스 그라함 지음, 김진영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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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소리에 일어나 모닝커피를 마시고
뉴스속보를 듣는다
아침막장드라마를 보고 잔혹한 영화와
인기스포츠를 즐기고 격렬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티비쇼에 화제성을 위해 홍보되는 식당의 음식을 먹고 죽음과 폭력으로 가득차있는 24시간‥
자극적인 현상들이 지나가면
'졸림현상'이 일어나는데 우리몸이
피로한 몸과 정신을 풀기위한 자구책이라 한다
현대인의 아드레날린 중독상태 ‥
도시의 때를 벗지못한 나의 현재상태와도 비슷하다

코로나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데
사람들은 또 다시 어디를 향해 갈 것인가?
모든 질병의 원인은 병원균이라는 파스퇴르이론은 그가 죽음에 임박해서야 병원균이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한다

독성이 있는 우리몸의 내부환경이
질병이 자라나는 원인이 되어 모기나 파리처럼
먹이가 많은 우리몸에 자리잡는 것이다
코로나같은 바이러스건 그 어떤 병균이던
그들이 좋아하는 오염원을 없앤다면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것

우리의 몸은 우리가 먹은 음식이라는 사실은
이미 많은이들이 공감하고있는 사실이다
이에 우리가 어떤음식을 선택할것인가?의 문제에서
통곡식,녹말음식위주, 신선한 채소와 약간의 과일 등을 이야기하였던 이제까지의 교과서같은 내용과 조금은 다른 ‥과일이 80%라는 이야기!
토마토나 오이같은 열매채소를 포함하고 있으나 열대지방도 아니고 당도만을 높인 요즘과일의
현실만을 보아도 우리의 조건에선 보완이 좀 필요해 보이는 내용같다
그러나 어느것이 산음식이고 어느것이 죽은음식인지
우리가 어떤 음식을 선택해야되는지를 다각도로 알려주는 내용이 충실한 참고서인것 같다

현대인들이 탄수화물로 착각하고있는 정제된 가짜 탄수화물과 지방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가 편리함을 위해 선택하고있는 많은습관들을 고치기 위해서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줄수 있다 생각된다
좀 더 꼼꼼히 읽고 하나씩 실천 계획을 세워
행동에 바로 옮겨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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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동물 권리가 뭐예요? 어린이 책도둑 시리즈 8
이유미 지음, 김규정 그림 / 철수와영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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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아들 먼저 ㅎ
<서평사마>
이시국하지말자 ^^

처음엔 엄마가 보라고시켰기때문에 보기는 싫었지만
봐야해서 보게되었다. 봤는데 주로 '동물권리'에대해서
동물에게도 인권같은게 있다는 내용이 나와서 봤는데
동물이 불쌍했다 다음부터는 동물을 더 잘대해줘야겠다는 생각이들면서 친구집에있는 고양이 '미소' 와 우리집 강아지 '순탄이'가 생각났다.

동물을 먹는것에대하여
먹는거자체는 거부하지않는다, 학교에서 이미 한 생명의 희생으로 생긴 음식을 배식받았을때 그 한 생명의 희생으로
생긴 음식이 버려지는것보다는 먹어서 영양소로 바뀌어 조금이라도 우리에게 보탬이 될수있기때문

남북통일 문제로 바쁘다는 5학년인데 ᆢ
엄마에 등이 떠밀린 티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감사하며 그대로 올리며 ᆢ
엄마의 서평을 이어봅니다

나는 비건을 꿈꾸고 있다
건강문제로 시작된 공부는 채식이 답이라는 결론을내었고
그 덕분에 동물권리와 지구환경 나아가 평화문제에까지
관심을갖는 지인들을 많이 알게되었다
모든것은 연결되어 있음을 불교경전반 공부에서도 확인할수있었는데 주변사람들을 제외한 나 혼자만의 행복이 결코완성될수 없듯이 동물의 건강한 행복또한 인간의 건강한 행복과 당연히 연결된다고 믿는다
동물을 대하는 국민의 수준이 곧 그 나라의 수준이라는 이야기를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동물을 함부러 대하는 인간이라면 그 무엇에도 신뢰할수 없다 생각한다

과거에는 생일이나 명절등의 특별한 날에야 먹던 고기인데
매일매일이 생일이고 명절이 되어버린 인간의 욕심은
저렴하게 고기를 얻는다는 명목을 위해 동물들의 생명체로써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권리를 유린하고있다
어깨넘어 엄마의 책을 보고 엄마소의 눈물을 이해하게된
1학년 아들이 우유급식도 안먹겠다 결정하였더랬다
그러나 지방으로 이사와 풍족한 급식과 간식등을 먹으며
주변에 동화되어 가더니 이제는 안가리고 먹기시작했고
나는 아들의 지금 선택을 존중하고있다

개와 고양이는 사랑하고 음식이라는 생각은 안하나
돼지나 닭은 키워본적도 가까이 교감해본적도 없으니
그냥 남들 먹듯이 맛있으니 먹기는 하겠는데 급식판에
받으면 대충먹고 함부러 버리지는 않겠다던 아들ᆢ
요즘은 다이어트를 한다며 쉽게 버리는 여자아이들이
많아졌다며 흥분도 한다

채식의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동물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달도 하고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수 있게 동물의 권리 이야기를 풀어준 이 책은 채식이 답이라고 직접적인 메세지를 주지는 않는다
그 부분에서 좀 분별이 일어났으나 기본에 충실하면서
동물의 권리를 차분히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와
함께읽기에 좋은 책임에 틀림없는것같다

환경이슈가 꽤나 무르익고 있는 요즈음ᆢ
채식산업의 움직임도 활발해져 우리나라도 그 여파로
기사들도 많이 올라오고 꿈틀대기 시작했는데
한끼의 채식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임을 아는것도중요하겠지만 그 전에 함부러 낭비되지않는 고기소비와
동물복지가 무엇인지에 대한 교육등이 먼저 되야하는데
진정 동물을 인간과 같은 생명으로 바라보는 성찰을 위해
입문서가 되줄것같은 책이라 생각된다

오리털패딩이 그저 따뜻하다는 생각에서만 머물지말고
인간에의해 오리의 고통과 바꾼것임을 알게되기를ᆢ
우리의 이기심으로 동물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여러각도에서 생각을 도와주는 책을 올해가 가기전에 가족들과 함께펼쳐보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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