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2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평점 :
절판



이안이 부모님과 왜 헤어졌는지, 부모님이 이안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안전지대로 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1편에서 궁금했던 점들의 답을 많이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안과 엇갈렸던 토미 형제 이야기가 나와 너무 좋았다.

특히 2편에서는 이안이 자신의 능력을 찾고 그 능력을 발휘하면서 위험들에 맞서 싸우는 전개가 사이다 같았다.

콜로드,릴리 헤프너, 죠 헤프너등 댜양한 등장인물들이 주는 긴장감도 재미를 더 더했고

마법같은 다양한 능력들을 상상하면서 읽으니 또 두시간만에 호로록 책을 다 봐버렸다.

앞으로 남은 5권을 반드시 구매해서 결말을 봐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한 20편 장편 판타지 소설이었으면 더 좋겠다. 그만큼 신선하고 재밌었다.

후반부에 나오는 반전도 쏠쏠히 재밌었다.!

세 친구들의 우정과, 이안 가족의 희생과 사랑, 이안의 현명함과 지혜,용기

초등학생부터 어른들에 까지 가슴 따뜻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책 속 문장-

이안은 엄마가 같이 도망치치 않는 방법으로 자신을 보호한 것이라는 걸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렸다. 하지만 엄마가 이안을 믿었고, 사랑했다는 것만은 화실히 알 수 있었다.

또한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두 친구가 함께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그 때문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났다.

“살아가다 힘들면 바람의 소리를 들어 봐. 조용히 바람의 소리를 듣다 보면 슬픔이나 안 좋은 감정들이 바람에 흘러가 버리고, 사랑 같은 좋은 감정들이 찾아올 거야.”

아빠는 여전히 엄마를 보지 않고 창밖을 보며 말했다.

“오, 휴버트... ... 당신 설마 ...... 알고 있었요?”

엄마는 아빠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난 당신 눈만 봐도 알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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