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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처음 한국사 1 - 선사 시대 ~ 조선 전기 ㅣ 용선생 처음 한국사 1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외 그림 / 사회평론 / 2019년 1월
평점 :
제가 역사는 어렵다고만 생각해온 1인으로써
아들한테는 역사는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재미있게 엮은 역사책,
읽기편한 책으로 골라봤답니다.

용선생 처음 한국사 1
선사시대부터 조선전기까지 나와 있답니다.
한국사의 기초로
최신 교과서에도 반영이 되었답니다.

용선생 세계사는 들어봤지만
용선생 한국사도 이번에 1,2권 완간되었다고 해서
발빠르게 만나보았답니다.
용선생 처음한국사 2는
조선중기부터 현대까지 수록되었다고 하니
용선생 처음한국사 1,2권으로
한국사 마스터할 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나라 역사의 시작인 선사시대를 거쳐
삼국시대
고려시대
고려시대 전기까지
재미있게 엮은 용선생 한국사
저도 기대됩니다.
우리 역사의 첫 나라 고조선이 세워진 이야기부터
그림이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역사를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것 같아요.
지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때는 언제부터일까?
무려 390만년 전이야.
어마어마~하게 먼 옛날이지?
사람은 처음엔 원숭이와 매우 닮았었어.
이렇게 시작이 되니 어린이들이 흥미가지고 읽지 않을수가 없네요
역사의 시작은 뭐니뭐니해도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겠지요.

첫나라인 고조선이 세워지기까지
단군신화가 빠져서는 안되겠지요^^
단군신화 이야기도 재미있게 실려 있어서
아이들이 눈을 못뗄것 같아요.

고구려, 백제, 신라와 가야가 세워지면서
삼국과 가야가 등장하는 이야기
역사는 달달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과목임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네요.

이야기 전개가 너무 재미있게 꾸며져 있어요.
저도 삼국시대는 정말 약하게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완전 정리 다 됐어요.

중간 중간에 이렇게
역사야 놀자코너가 있는데요,
다른 그림을 찾아라 코너입니다. ㅋㅋㅋ
이런 놀이 너무 재밌어요^^

삼국이 지나 이제 고려시대가 도래하지요.
신라 말의 혼란으로 한반도는 다시 세 나라로 쪼개졌어.
그 중 완건이 세운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했어.
고려는 거란과 여진의 공격을 물리치고
여러 나라와 교류하면서 문화를 반전시켰어
하지만 몽골의 침입으로 다시 힘겨운 시기를 보냈지.
이렇게 머리말만 읽어봐도
다음장을 절대 포기 못하겠어요.
그냥 이야기만 읽는 것이 아니라
이 단원에서 배울 단어 목록도 아래쪽에 있어서
한번 더 보고 넘기게 되더라구요.

고려가 무너지면서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면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시작되는 이야기
정말 흥미진진하답니다.
이성계의 위화도회군하게 된 배경도 잘 나와 있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초등학생 학습지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용선생 처음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