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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과 팜유 농장 보고서 ㅣ 풀과바람 환경생각 13
김황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0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12/pimg_7373992532477823.jpg)
오랑우탄은 사람과 가장 비슷한 동물 중의 하나로
사람과 친적인 '사람과'에 속하는 동물이랍니다.
그러나 요즘 오랑우탄은 멸종위기에 놓였다고 합니다.
오랑우탄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 길이 이 책에 있다고 하니
저도 관심이 가는 책이랍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12/pimg_7373992532477824.jpg)
고양잇과, 개과....
이렇듯 공통점을 기준으로 동물이나 식물을 하나로 묶는 것을 과(科)라고 하지요.
그러면 우리 인간과 친척인 동물, 즉 인간과 가깝과 공통점이 있는 동물들을 통틀어
'사람과'라고 한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12/pimg_7373992532477826.jpg)
그렇다면 사람과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요?
침팬지, 보노보, 고릴라, 오랑우탄 등이 있지요.
최근 미국 CNN 방송에서 물속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려는 듯
손을 내밀면서 "도와줄까요?"라고 말하는듯한
오랑우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재가 되었었지요.
저도 정말 찡하더라구요.
이렇게 사람과 친척 같은 오랑우탄이 산불과 사냥 또는 팜유생산 때문에
서식시 파괴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여있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12/pimg_7373992532477828.jpg)
팜유는 라면, 빵, 마가린, 커피크리머, 립스틱, 비누 등에 원료로 사용된답니다.
이렇게 널리 쓰이다 보니 더 많은 팜유농장을 차지하기 위해
숲을 태우거나 파괴하는 과정에서
많은 오랑우탄이 가족을 잃고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합니다.
오랑우탄을 모두 다 잃기 전에 인간도 잘 살고
오랑우탄도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