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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ㅣ 풀과바람 환경생각 14
김남길 지음, 마이신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0년 3월
평점 :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파도에 잘게 부서져
미세 또는 초미세 플라스틱 형태를 띠게 되는데,
바다거북이나 물고기가 이런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로 오인해 삼켰다가
폐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은 정말 우리 인류에게 너무나 편리함과
간편함을 주는 발명품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지구 환경을 오렴시키고
해양동물을 죽음으로 몰아갈뿐만 아니라 인간들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네요...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는 플라스틱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되겠어요.
환경를 생각하여 재활용 분리수거를 정말 신경써서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인간들이 편하게 쓰다 버리는 플라스틱이 1차 미세플라스틱으로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플랑크톤처럼 바다에 퍼져 있어서
작은 물고기들이 먹고
또 그 작은 물고기를 먹는 먹이사슬로 이어져서
결국 인간이 그 물고기를 잡아 먹는
그런 과정이 반복 되는 거네요...ㅠㅠ
'인과응보'란 말은 이럴때 쓰는건가봐요...
씁쓸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