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메리안 - 세계 최초의 곤충화가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10
한해숙 지음, 이현정 그림 / 두레아이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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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도 곤충 워낙 좋아하지만

마리아 메리안은 처음 들어봤다고 하네요

파브르보다 170년이나 앞서

곤충의 신비를 밝혀낸

첫 곤충학자라고 하는데....



1. 외로운 아이, 메리안

메리안은 어렸을때부터 정원과 들판에서

쉽게 만나는 벌레와 꽃, 풀들에게서

매력을 느끼며 관심을 갖고 관찰하기를 좋아하는

소녀였답니다.

메리안은 스위스의 판화가인 마테우스 메리안의 막내딸로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태어났어요.

메리안은 어려서부터 곤충에 빠져 지내던 어느날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나오고

애벌레가 고치를 틀고

고치는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에서 나방이 태어나는

아주 신비로운 광경을 관찰하게 됩니다.

이 놀라운 일을 직접 눈으로 보고나서

평생 곤충과 식물을 연구하고 관찰하면서

사이언스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됩니다.



곤충의 신비를 밝셔낸 첫 곤충학자,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뛰어난 업적을 이룬 그는

독일의 500마르크 지폐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답니다.

17세기에 여성에게는 학문도 예술도 허락되지 않았지만

자신의 꿈을 굽히지 않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헤쳐나간

메리안은 요즘 학생들에 큰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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