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루다네 통일밥상 초등 읽기대장
박경희 지음, 남수 그림 / 한솔수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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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 중식당 요리사 출신인 아빠와

평양 옥류관 요리사 출신인 엄마가 같이 하는

'서울 옥류관'이야기입니다.



환상촌! 

오래된 성곽 밑에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이름만으로도 독특한 동네일것 같아요.


평양에 살던 가족과 서울에 살던 가족이 합쳐서

또 다른 가족을 형성하며 일어나는 여러가지 기쁨과 우여곡절 등을

그린 책 같아요.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탈북민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으니

이렇게 책으로라도 만나보고

간접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대성이와 루다는 한살 차이로 이제 한 가족이 되긴 했지만

서로 다른곳에서 살다와서 계속 충돌이 생기게 되지만

충돌하는 과정에서 

탈북민들의 어려움과 남한에서 정착하기까지의 어려움을

알게 되고 서로 이해해주는 그런

가족이 되어갈까요??



원했든 원치 않았든 환상촌에서 한 가족이 된

다섯 식구는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지 

책을 끝까지 읽어봐야겠어요.


리루다네 통일밥상은 정말 통일의 참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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