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 아이와 하나이면서 다섯인 이야기
안 에르보 지음, 이정주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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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아이와 하나이면서 다섯인 이야기

 

꿈과 현실이 공존하는 이야기
아이들은 종종 꿈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할때가 있답니다.

환상은 아이들의 특권이지요.
현실에서는 작고 연약한 아이일 뿐이지만
스스로 꾸며 낸 환상의 세계에서는
안되는 일도 없고, 못하는 일도 없습니다.

 

 

하나이면서 다섯인 이야기가 있어요.

마치 손처럼...

 

 

아이는 '나뭇가지 아이"로 불려요.

이름 첫 글자가 나뭇가지를 닮은 Y이기도 하고,

아이가 숲 가장자리에 살아서이기도 해요.

 

 

어느 날 아침, 나뭇가지 아이는 문 앞에서 덩그러니 버려진 장화를 발견합니다.

아이는 장화가 바닷물에 떠밀려왔다고 생각했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습니다.

늘 그랬듯이

다 큰 어른들은 숲의 바다 이야기를 믿어 주지 않을 테니까요.

 

우리 아이를 보면서도 느끼는것이지만,

아이들은 환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유영하며
불안한 현실을 견디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것 같습니다.

심오하지만 메시지가 강한 이야기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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