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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나라, 파란 나라 ㅣ 담푸스 평화책 2
에릭 바튀 지음, 이주영 옮김 / 담푸스 / 2018년 9월
평점 :

빨간 나라, 파란 나라
우리나라의 남과 북의 지금의 현실 같아요.
전쟁이 일어난 상황 같구요.

마음씨 좋았던 임금님이 돌아가셨어요.
임금님의 두 아들은 다음 임금님 자리를 차지하려고
벌써부터 싸움을 하고 있었어요.

빨간색은 서쪽으로, 파란색은 동쪽으로!
이렇게 분단이 시작되나봅니다.
우리나라의 분단국가의 현실 같은
이야기 같아 공감이 가는 책이랍니다.

"빨간색은 전부 이쪽, 파란색은 전부 저쪽!"
하나였던 나라가 둘로 나뉘었어요.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과 떨어져 살게 된 거예요.
빨간 나라와 파란 나라 사람들은 다시
그리운 사람들과 만날 수 있을까요?
책의 내용인데
이 대목만 읽어도 정말 완전 우리나라 이야기 같아
짠하네요...
두 나라 사이에는 높디높은 두개의 벽이 놓여졌습니다.
아~~~~
정말 우리나라의 현실과 너무나 닮아 있어서
공감이 가는 책이었답니다.
결국 이 책에서는 벽이 허물어진다는 내용처럼
우리나라도 분단의 아픔을 종지부 찍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