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성한뿌리 > JUNK " 고물밴드이야기... 어? "를 다녀와서

3월 1일 일요일 바람은 약간 쌀쌀했지만 그래도 봄기운이 완연한 날에 모처럼 집사람과 함께 점심도 먹고 공연도 볼 참으로 

13시가 조금 넘어 대학로에 도착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마로니에공원에 가서 젊은이들이 재미있게  노는것도 보고   2명의 

밴드가 그럴듯한 거리공연을 하는것을 보다 두레홀 4관에 입장하려고 맨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공연시간이 다 되었는데 

도 입장을 시켜주지 않아 문을 열어 보았더니 조명기사께서 교통사고가 나서 대타교육관계로 늦어진단다. 

15시가 약간 지나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입장객이 약 30명 정도밖에  되지 않아 배우들이 섭섭할 것 같았지만  너무  열심히 

연기를 하는 바람에 관객들도 신이 나서 끝날때까지 박수치며 즐기다보니 언제 시간이 같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다. 

못쓰는 고물들을 이용 악기를 만들어 사용하는것 부터 심상치 않을뿐더러 심혈을 기울여 연기하는 젊음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요즈음 취업도 어려운 젊은사람들이 보면 용기를 얻을 수 있을것 같았다. 

좋은 공연을 보게 해주신 알라딘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지도록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하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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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2번 & 베토벤 : 소나타 23번 '아파시오나타'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외 작곡, Erich Leinsdorf 지 / Sony(수입)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리히터의 스승인 Heinrich Neuhaus의   CODA 11월호 추억담을 보고 급히 구해서 들어본 결과

에밀길레스의 연주를 최고로 알았었는데 시카고심포니와 라인스도로프의 협연솜씨와 리히터의

연주가 멋지게 어우러져 스승이 이야기한데로 정말 잊을 수가 없는 멋진 연주다.

1960년도 9월 처음으로  서방세계에 진출하여 미국에서 연주한 최초의 녹음으로  왜 여태까지

이런 음반을 구하지 못했었는지 바보스러웠다.   정말 들어보시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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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훔멜 : 발레 모음곡 '미틸레네의 사포', 마법의 성 & 12개의 왈츠와 코다
훔멜 (Johann Nepomuk Hummel) 작곡, 셸리 (Howard Shelley) / Chandos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훔멜의 피아노협주곡도 좋았었는데 발레음악도 이렇게 좋은 음악이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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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메르카단테 : 플루트 사중주집
Tudor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메르카단테의 음악은 플루트협주곡만 들어보다 생소한 현악4중주라 어떻할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들어보았는데 이렇게 경쾌하고 화려한 4중주는 처음 들어보는것 같다.

플루트연주자 아도얀과 뮌헨현악트리오의 환상적인 호흡이 맞아 떨어져 오랫만에 귀가 확

뚤리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좋은 음반이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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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졸리베 & 파스칼 : 플루트 협주곡 외
Tudor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프랑스음악가들의 1900년대 플루트음악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었는데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아주 멋진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다.   튜더의 녹음기술이 좋아서인지 연주자들의

연주가 뚸어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멋진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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