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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김훈 지음 / 학고재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화친을 주장하는 이조판서 최명길과 전쟁을 주장하는 예조판서 김상헌이 인조앞에서 서로 다른 견해를 주장하는 속에서도 우러나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매 한가지로 오늘날 우리 정치사에서 이런 위정자들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하고 생각하게 하는 참 멋진 소설이었음.
이 치욕적인 삼전도굴욕으로 그당시 조선인구의 거의 10%에 달하는 60만명이상의 민간인이 포로로 끌려가 노예로 처분되었다는 사실을 보면 요즈음 동북공정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중국놈들은 어떻게든 발전하지 못했으면 하는 마음이 앞선답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돌이켜보면 일본, 중국, 미국,러시아등 주변강대국에 의하여 점령당하고 분단되었던 사실을 잊어버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모든 위정자는 물론 국민들이 합심하여 빨리 선진국으로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보는데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