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것이 강렬한 순간들에 의해서만 잠깐씩 구멍이 뚫리고, 그 이후엔 이런 하찮고도 무거운 과정과 행동의 축적이라는 사실을 견딜 수가 없다. 내게 세상에서 견딜 수 있는 두 가지는 오로지 사랑과 글쓰기다. 나머지는 암흑이다. 오늘 저녁에는 둘 중 아무것도 없다. - P66
어플을 누르면 하얀 화면만 나오고 아무런 반응이 없다.삭제했다가 다시 설치해보고 아이폰 리부팅 해봐도 마찬가지.. 몇년을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러니 허탈하네.컴퓨터로 들어와보니 다른 분들을 잘 쓰고 계셔서 나만 이런거 같은데 알라딘에 문의를 해 봐야겠다..ㅠ
아까워서 못 읽겠다. 보류 ㅎ
그들의 무관심은 또 하나의 공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