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옷을 갈아입지도 않고 불을 끄지도 않고서 침대에 편안히누웠고, 다시 잠들면서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서 눈물을 흘렸다. 남자들의 세계에서 여자가 되는 건 치욕이었기 때문이었다. - P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