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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여자다 싶었어요"
"첫날"
"언제 첫날이요?"
"김사장이 당신을 보낸 첫날"
"언제요?"
"당신을 안은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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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안은 후에
문희 지음 / 예원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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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꺼 라는 표시지˝
발찌였다
˝설마?다이아˝
˝맞아 난 보석 중에 다이아몬드를 가장 좋아하지 그리고 당신 생일이 4월이잖아 다이아몬드가 4월 탄생석이야˝
˝이렇게 비싼거 못하고 다녀요˝
˝꼭해˝
˝왜요?˝
˝내 사랑의표시니까˝
그녀의 심장이 터질듯이 뛰기 시작했다
˝사랑해˝
˝난 나만 사랑하는줄 알고 속상했어요˝



˝언제 이여자다 싶었어요˝
˝첫날˝
˝언제 첫날이요?˝
˝김사장이 당신을 보낸 첫날˝
˝언제요?˝
˝당신을 안은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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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눈이 가늘어지며 묘한사이로 뜨거운 공기가 고인다. 서혁의 눈이 가열기를 품었다.
나 한 번 나한테 떨어진 건 날려 보내지 않아"
다시는 날개 없는 삶을 살 수도 있다.
날아가려고 하면 부술 거야."
다시 태동하는 날개조차도 찢어 버릴 거다.
"괜찮아요, 모두 다."
윤의 눈동자에 물기가 어렸다. 이윽고 윤의 입술에 미소가맺혔다. 두 입술이 맞닿았다. 뜨거운 김이 입술을 적셨다. 늘차갑기만 하던 그가 전해 주는 첫 온기에, 윤은 서혁의 목을감았다. 절박한 손짓으로, 뜨거운 마음으로 그를 힘껏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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