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가 잠든 숲 2 스토리콜렉터 54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박종대 옮김 / 북로드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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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월요일
파울리네 라이헨바흐가 월요일 아침 심한 구타 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 된다 파울리네는 토요일 22시에 타리크 오마리 순경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당신들이 관심 가질만한걸 갖고 있어요 직접 전달해주고 싶어요 메시지 후 사고를 당했다
첫 목격자가 야콥 엘러스로 파트리치아 엘러스의 남편이다 파트리치아는 로제마리 헤롤트 동생이고 파울리네의 대부가 야콥 엘러스 남동생 랄프 엘러스이라 가까운 사이였다 파울리네 구타한 용의자를 랄프 엘러스가 아닐까? 추측한다
랄프 엘러스는 보덴슈타인의 초등동창이며 소냐 슈레크(로제마리 헤롤트의 딸)와 결혼 했다가 이혼했다
경찰은 엘리아스 레싱을 찾고 있던 중 휴대전화 통신으로 엘리아스가 물방앗간에 있는걸 확인하고 수사중 엘리아스는 물방앗간에 없다는 것을 알고 보덴슈타인은 초등 패거리들을 조사하기로 하고 한젠 잉카를 찾아간다 짐을싸고 있는 잉카를 발견하고 학술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라고 했지만 짐도 많고 말동물병원도 팔아버리고 도망을 가는 듯 보여 바로 체포를 하게 된다 잉카는 42년 전부터 모든 걸 잊으려고 애써 왔고 괴로워했다는 잉카 말에 체포를 하게 된 이유이다
수사과에서 잉카는 모든 자백을 했는데 초등 패거리들은 스포츠 협회에서 열린 축구대회에 소년팀으로 나갔다가 패하고 돌아오는 숲길 못에서 여우 막시와 놀고 있던 아르투어가 도망을 가자 따라가 괴롭힌다 나무위로 피신한 아르투어에게 내려오지 않으면 여우 막시를 죽인다고 협박을 했고 아르투어는 급히 나무에서 내려오다가 떨어지며 다리를 다치게 된다고 자백한다
10월14일 화요일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과거 페터 레싱 아버지 관한 것을 물어보기 위해 그의 집에 찾아가는데 집엔 불도 안켜져 있고 아무도 살지 않는 집처럼 고요하다 이상하게 여긴 둘은 조심스럽게 방탄조끼에 총을 들고 집안으로 들어갔고 지하실에서 가족 모두 묶여 있는것을 확인한다 엘리아스와 집에 와 한일로 밝혀진다 페터는 자신의 아버지처럼 아이들 교육을 고수 해왔는데 레티치아(누나)의 거짓말로 엘리아스는 정신병자 구제불능이 되어 정신병원만 찾아다니게 되었다
1972년 잉카 한젠이 페터 레싱의 포경수술 한 걸 두고 놀리면서 고양이를 죽이라고 종용했고 아르투어를 뒤쫒자고 한것도 잉카의 아이디어였다고 자백했다
보덴슈타인은 모형비행장과 보덴슈타인농장 사이에 있는 사유지에 레오나르트 켈러 오두막에 갔다 그곳 냉동고 문을 열러보니 피 냄새 특유의 구리 냄새와 함께 비닐봉투가 있었는데 피 묻은 식칼이 헝겊에 말아져 있었다 순간 보덴슈타인은 자신의 개인적인 관계로 인해 객관적인 판단이 흐려졌다는 피아 말이 떠올랐다
피아는 과거 사건의주동자와 단순 가담자 패거리를 모두 한자리에 불러 모이게 했다
9명은 서로를 물어뜯기 시작했고 피아는 그냥 지켜보며 감정이 들끓기 시작할때 자연스럽게 사건이야기가 나오길 기다렸다 여우 막시 목을 부러뜨린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하르트만과 에드가 코니 포코르니가 클라우스 크롤을 지목했구 크롤은 한젠 잉카가 시켜서 했다고 자백했다 그 후 에드가 헤롤트 는 아르투어가 나무에 올라가자 나무 아래에서 9명은 기다리고 있다가 잉카가 여우 막시에게 물리자 클라우스가 여우를 잡았고 한젠은 목을 부러뜨리라고 했다는것이다 아르투어는 그 것을 말리려고 내려오다가 다리를 다쳤다고 고백한다 지모네, 클라우스, 안디는 도망가고 그 다음 로만과 코니까지 도망간다 랄프와 페터, 잉카, 에드가 남았다고 한젠이 아르투어를 미친사람처럼 걷어차는 바람에 3명이 말리기까지 했다고 했다
10월16일 수요일
물방앗간에 엘리아스가 있을 거란 추측만으로 가게 된다
무장한 특공대와 들어가게 된는데 그곳에서 레오를 만나게 된다 보덴슈타인은 깜짝 놀라게 되는데 정신적,육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정상인이었다 40년 동안 연기를 하며 살았던것인데 과거 사건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자싱도 괴롭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실인지 거짓인지 믿을 수가 없다
이리저리 조사중 40년전에 야콥 엘리스와 로제마리가 밀회를 즐겼다는 제보를 받는다 당시 유뷰녀 였던 로제마리 군대 복무중이던 야콥은 자주 외출을 받아 나와서 로제마리를 만난것이다 아르투어가 다친 그날 두사람이 차를 타고 가다가 치게되었고 로제마리가 불안해 하니 목이 붙어 있는 아이를 목을 졸라 죽여 천사묘지 아래에 묻어둔 것이고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무서워 사람들을 죽이게 된것이다
엘리아스의 휴대폰을 복구해서 보니 캠핑카에 불을 지른 사람이 야콥 엘리스 모습이 찍혔고 파울리네 피습 때 옷에서 나온 곰습 털은 검정색 개털인데 보덴슈타인이 전에 야콥이 개를 산책시킬때 본 검정색 곱슬한 털의 개를 본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바로 장례식장에서 야콥을 검거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보덴슈타인은 발목을 다치면서 수술까지하고 휴식을 하게 된다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자기가 살던 집을 레오에게 팔고 딸 소피아와 카롤리네 집으로 이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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