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와 너는 자는데
나 혼자 깨어서 이 함박눈을
밤눈을 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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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으면 좋겠어 너 웃는 얼굴 보고 싶어서 온 건데"
"그래 웃으라면 웃을게 그럼 너는 내가 웃으면 넌 어떡할 건데"
"너에게 마지막 키스를 해줄게"
"백 년쯤 뒤에 그때 마지막 키스를 해줄게 그때까지 내내 같이 있자"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거라고 해원은 생각했다 봄의 눈밭에서 오래오래 키스한 이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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