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미 한번 하늘이었다 모두를 위해 하늘이 되어야만 했지 천하가 내 발아래 있었고 이 세상 모든 만물을 내가 품고 지켜야만 했지 하지만 딱 하나 가장 원했고 지키고 싶었고 절박했던 딱 하나는 내가 지키지 못했다 오히려 나를 지키고자 스스로 날개를 꺽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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