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희망입니다
고도원 지음, 황중환 그림 / 오픈하우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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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잊고 사는 날이 많은 걸 한번씩 느낀다.

이 글을 통해 다시한번 함께 사는 타인에게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는 것을 알았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사랑합니다. 모든 죽어가는 것과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 나와 한 몸임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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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세트 (반양장) - 전10권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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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이 "태백산맥"이라는 유산을 소장하고 싶었다. 그리고 최근 독서를 한달에 3~4권 하시는 어머님께 드리고 싶은 책이었다. 그래서 좋은 기회에 이렇게 소장하게 되어 기쁘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책의 소중한 그것도 활자로 된 책은 개인과 사회를 위한 가장 좋은 인성 교육의 자료가 된다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좋은 책을 쓰신 조정래작가님께 감사드리고, 훌륭한 유산을 소장할 수 있게 한 알라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 국민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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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문예출판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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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라는 책을 지난 번 '책읽는 캠퍼스'에서 대출한 "불편해도 괜찮아"에서 추천한 책으로 읽고 싶어서 대출해서 읽었다. 독서는 이렇게 좋은 책에서 좋은 책으로 이어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다.

 

이 책 '앵무새 죽이기'에서 우리는 이 사회가 아직 1930년대의 미국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명이 발달하고 의식수준이 높아진다고 개인의 편견과 고정관념이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다.

 

한 소녀의 눈에 보이는 그 시대의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모두가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아가는 소녀의 마음이 그 어떤 제도적 교육보다도 훌륭한 교육임을 알 수 있다. 물론 변호사인 아비지 - 애티커스 - 의 소신과 열정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가장 중요하지만, 책 속의 주인공인 스카웃은 스스로 하나씩 깨달음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넓혀가는 것이 책을 끝까지 읽게 한다.

 

나는 이 소설을 통해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그를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렇다고 자신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말이다.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오는 인권의 침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게 된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그 당사자의 입장에서 그의 눈으로 보고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죄 없는 앵무새는 죽지 않을 것이고, 우리 사회는 아름다운 앵무새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사회 속에 이 책에서 말하는 앵무새는 없는지 우리는 알고도 또 다른 앵무새로 살아가고 있지 않는지......오늘날 우리는 개인정보의 유출, 명예훼손, 허위사실과 비방 등 수 많은 인권 침해의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다.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남긴 말씀처럼 깨어있는 성숙한 시민의식만이 이 사회를 밝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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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도 괜찮아 -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 이야기
김두식 지음 / 창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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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쓰신 김두식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책이 더 많이 쉽게 독자들이 손에 들고 다니면서 읽는 세샹이 오기를 바랍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인권침해를 하면서 살아가지요, 그러나 그것이 불편함을 준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 책은 그런 우리를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책 속에 소개된 영화 모두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우선 저는 우선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영화도 하나씩 볼 생각입니다.그리고 이 책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권감수성이 하루아침에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금씩 이런 책들과 영화를 통해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나와 다른 타인에 대한 시선이 인권감수성을 가진 눈으로 바뀌어져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제가 '노인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노인의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글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해도 괜찮아 2편(불편해도 좋아)에서는 노인인권에 관한 글을 보충해서 내용도 좀 더 풍부해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 책을 세상 밖에 빛을 보게 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르지만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아자아자 파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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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도 괜찮아 -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 이야기
김두식 지음 / 창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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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만난 것이 너무 행복하다. 자신도 모르게 물들어 있는 편견과 차별에 대한 아픈 성찰과 불편함에 눈을 땔 수 없었다. 그리고 다 읽은 후 나의 불편함과 인권감수성은 조금 편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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