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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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휴남동 서점- 책들의 부엌...뭔가 결이 비슷해보여 망설이다가 집어들었다. 쉼을 줄 것만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쉼이 있고 나눔이 있는 공간에 잠시 머물다 온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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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ZLING 2022-07-03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세 책이 비슷하죠
 
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 - 그나저나, 핀란드는 시나몬 롤이다!
마스다 미리 지음, 홍은주 옮김 / 이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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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생각을 던져주는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들을 좋아한다. 다른 에세이들에 비해 좀 더 가벼운 느낌이지만, 가볍게 읽고 싶어 읽기 시작했으니 나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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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신장재편판 1 - 강백호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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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조카에게 주는 책선물. 슬램덩크가 주는 강렬함에 빠져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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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식당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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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항상 맑은 마음으로만 지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의 마음속을 채우고 있는 것은흙탕물이다.
어디까지나 억측이겠지만 어떤 나라의 공주님도 남에게는 말할 수 없는 더러운 말이 머리를 스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 P148

런 한편 감옥에서 평생을 보내는 사형수라고 해도, 현미경으로몇 배나 확대해야만 보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빛이 닿으면 반짝거리는 보석의 파편은 존재할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그 흙탕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조용히 있기로 마음먹었다.
물속에서 물고기가 돌아다니면 흙탕물이 되어 버리지만,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있으면 흙은 아래로 가라앉고, 위쪽은 깨끗한 물이 된다. 나는 깨끗한 물의 상태로 있고 싶었다.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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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깜짝 팝업북 : 사계절 깜짝깜짝 팝업북
안나 밀버른 지음, 알렉산드라 바듀 그림, 조남주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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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읽고는 아이가 꼭 한 권 갖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어린이날 선물로 주려고 사뒀네요. 여덟살 아이가 소장하고 싶어할만큼 정말 예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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