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다니엘 페나크는 『소설처럼』에서 읽기에 얼마나많은 자유와 권리가 있는지 보여 준다.
1. 책을 읽지 않을 권리2. 건너뛰며 읽을 권리3.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4. 책을 다시 읽을 권리5.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6. 보바리즘‘을 누릴 권리7. 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8. 군데군데 골라 읽을 권리9. 소리 내서 읽을 권리10. 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아이, 신나라, 독서의 의무 따위는 개나 줘 버리고 이 짜릿한 십계명을 누리시라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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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꼭 맞는 옷을 찾듯이 인생은 자신에게 잘맞는 것을 찾아가는 일이라는 마키의 말에 공감합니다. 다만 잘 맞는다는 이유로 같은 것에만 머물러 있기보다는 새롭게 잘 맞는 것을 계속해서 더해 가는 편이 재미있겠지요.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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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도로 영상을 제작한 게 아니었고 그저 있는 그대로의 생활을 담은 것뿐이었는데. 그때 사람은 어떤 것을 볼때 그 너머로 자기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풍경을 함께 보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꼭 실제로 체험한 풍경이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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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회생활이라는 게 늘 합당한 근거나 논리적인 이해관계에 의거해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니며 능력이나 역량의 객관적 판단 같은 건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쯤은 아는 나이가 되었다.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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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나 이익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맺는 수평적인 관계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자주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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