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평가할 권리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고 각자의 인생이 있는 것이죠. 그 꿈이 크건 작건 존중하고 응원하는 일, 끝내 이루지 못하더라도 괜찮다고 다독여 주는 일이야말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P209
여행은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아차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문화권의 공기와 시간에 몸을 맡기면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하던 자기 모습이 보이고, 나라는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 P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