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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ㅣ 김영주의 머무는 여행 4
김영주 지음 / 컬처그라퍼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항상 좋은 여행 후에는 아쉬움과 미련이 남는데
이런! 가기도 전에 책만 보고도 미련이 남고 아쉬움이 진하게 내 마음을 적신다.
나보다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눈에 선하다.
막연히 꿈꾸고, 동경하고, 내 스타일이야! 를 외치지만
막상 지도에서는 콕 집어내지는 못하던ㅡ곳,
프로방스 프로방스 프로방스
프랑스의 남동쪽 지역을 아우르는 지명이 바로 프로방스,
전형적인 지중해성 날씨로 건조하고 더운 여름,
부드러운 겨울,
끝없이 펼쳐진 모래 사장과 해변,
풍부한 태양을 유지하며 유럽 최고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
또한 포도와 올리브의 산지이며,
라벤더와 장미등 香의 고향으로 유명하며,
19세기와 20세기를 대표하는 앙리 마티스와 마르크 샤갈등의
세계 미술사에 족적을 남긴 화가들이 사랑한 곳이기도 하다.
이 좋은 곳을 머무르는 여행을 한 작가에게 왠지 질투가 나고 너무 부럽고 또 부럽다.
음미하며 그 사람들과 교유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음식과 관습, 자랑거리들까지
서로 알아가며 정말 환상적인 여행이고 꿈의 여행이다.
요란하게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여행도 나름 운치있고 흥겹지만
그런 여행은 며칠이면 힘이 달리고 집이그리워지는데
이처럼 머무는 여행은 영혼이 쉬면서 몸과 마음이 충전이 되는 여행이리라.
그래서 꼭 가보고자 다짐하며.
이 책 프로방스를 꼭 꼭 넣어 놓고 수시로 보며 머리속에서 예행 연습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