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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7 - 외톨이 늑대의 숲 ㅣ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7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4월
평점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는 저희 아이 뿐만이 아니라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새 책이 출간될 때마다 어떤 동물이 등장할 지 기대하는 즐거움도 있지요.

이번 편에는 외로운 늑대가 주인공으로 나왔어요.
릴리가 동물과 말을 할 수 있다고 엄마가 언론에 공개한 후 릴리의 집 앞은 늘 그 사실을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해요.
그러다 반려견을 산책시킬 좋은 기회가 와
부모님 몰래 공원으로 나갔다가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을 탈출하려고 계획을 세워보지만
어린 아이 둘이서는 어려웠지요.
그러다 산 속의 여러 동물들을 만나게 되고
혼자 돌아다니는 늑대 아스칸을 만나
결정적으로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하게 돼요.

그런데 인간들은 늑대의 도움으로 탈출했다는 사실보다 늑대가 숲 속에 있음으로서 혹시라도 인간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걱정만으로 늑대 사냥을 하기로 합니다.
과연 릴리는 어른들을 설득하고
위기에 빠진 늑대, 아스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저는 결과가 너무 궁금해 단숨에 읽어버렸답니다.
그리고 결말에 매우 만족했지요.
이 책은 단순히 읽는 재미 뿐만 아니라
제일 꼭대기에 선 인간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생각을 갖고 행동을 해야할 지도 생각해보게 합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배려, 공감, 환경 보호를 자연스레 깨닫게 해주지요.
뿐만 아니라 릴리처럼 자신에게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도 뒤집어 보면 장점이 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요.
이미 여러 시리즈가 출간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친구들은 쭈우욱 읽어봐도 너무 유익할 거 같아요.
이렇게 장점 가득한 릴리시리즈!
앞으로도 릴리 시리즈가 많이 출간되기도 바라봅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히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