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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 서울대 카이스트생 두 딸 엄마가 알려주는 독서 활용법
이미향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4월
평점 :

표지부터가 따뜻함이 묻어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두 아이를 키우며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술하였기에 더없이 마음에 콕콕 박혔네요.
사실 저도 책 육아를 하겠다며 5년 정도 발버둥 친 거 같아요.
왜 발버둥이냐고요...
그건 바로 엄마의 마음이 갈대 같아 서랍니다.
책을 읽고 있는 아이를 보며 참견합니다.
그건 너한테 너무 쉽지 않니, 그건 너무 많이 본 책 아니니, 그건 만화책이 아니니, 그건 소설책이잖니.
그런데 공부는 다하고 책 보고 있는 거니?
이 책을 곰곰이 읽으며 이런 제 자신이 부끄러워답니다.
그리고 나의 책 육아에는 무엇이 잘못되었나? 하고 생각해 보았네요.
저자는 아이의 독서는 교육의 기본이라 말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무조건 책만 읽어라, 강요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 기본을 충실히 잘, 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서 이외 활동의 선택을 돕고
독서 이외의 취미(스트레스 해소를 위한)도 지원해 주고
나아가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입시 전략도 미리 체크하고
그러면서도 무엇보다 주변의 정보에 휘둘리며 불안해하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는 내용이 없었답니다.
어찌 보면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인데 그동안 읽은 육아서를 집합해 놓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즐거운 어린 시절이 아이의 미래라고 합니다.
많은 꿈을 자유롭게 아이들의 10대가 지겨운 공부가 아닌 즐거운 독서로 기억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책을 덮으며 저의 아이들도 그러하기를 바라봅니다.
이번 주말엔 따뜻하고 행복한 독서법을 위해 제 마음을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