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나요! 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오렐리 쉬엥 쇼 쉰느 지음, 이정주 옮김, 정우열 감수 / 한빛에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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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심한 유춘기 꼬마가 저희 집에 있답니다.

신날 때는 망아지처럼 촐랑촐랑 뛰어다니고 기분이 다운 되었을 땐 떼 부리고 요즘엔 토라진 돌멩이가 되더라구요.

제가 볼 땐 한없이 귀엽지만 이제 점점 커 가니 자기 감정을 조절하는 법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책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화나요! '와 '너무 들뜨고 신나요! '

이 두 책은 정말 우리 아이에게 딱인 책이랍니다.

먼저 '너무 들뜨고 신나요'에서는 마음에 빨간 용수철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빨간 용수철을 가라앉히는 감정 연습에 대해 나와 있어요.

아이와 여러 번 책을 읽으며 해보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책에 서술된대로 딱 세 번의 감정연습은 어린아이들에게도 알맞은시간이고요.

책 읽기에 앞서 집에 있는 인형가베로 마음의 색깔들을 이야기 해보았어요.

그리고 주제에 맞는 빨강과 파랑 인형들을 픽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네요.









두 번째 책은 정말 화나요! 납니다.

이 책에는 머릿속에 검은 구름이 잔뜩 낀 주인공 가스통 이 나와요. 가스통이 짜증나고 화난 마음을 밝은 해가 뜨는 마음으로 바꾸는 감정 연습이 들어 있답니다.

여기서도 3번 숨쉬기 연습을 통해 화난 마음을 진정시켜 보는 거예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마인드 컨트롤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있을 때 비슷하게 따라 해봤던 방법들인데 그 동안 잊고 지내온거 같아요.

감정 연습하고 기분 좋아진 둘째.

진짜 기분 좋아졌답니다!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은 감정 연습법.

우리 아이들과 작은 꼬마 유니콘 가스통의 마법의 갈기를 살펴보며 감정연습 해보기를 추천드려요.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 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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